한국 뉴유라시아(新欧亚)자전거평화장정팀이 7일 훈춘통상구를 거쳐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로 향했다.

도합 7명 자전거팀원과 20여명 지원팀 팀원으로 구성된 한국평화장정자전거팀은 훈춘에 머무른 동안 자전거를 타고 훈춘 시내구역부터 방천풍경구까지 달려 연도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특유의 인문정취를 만끽했다.

한국 조선일보에서 주최하고 한국외교부에서 협조한 이번 한국 뉴유라시아(新欧亚)자전거평화장정활동은 지난 8월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출발하여 현재까지 80여일 1.4만킬로메터를 달렸다. 도중 독일, 핀란드, 리트바, 에티오피아, 몽골, 중국, 로씨야 등 9개 국가를 경유했고 중국에서는 이련호트시（二连浩特市）를 시작으로 선후 북경, 진황도, 단동, 훈춘 등 여러 국내 도시를 통과했다.

리명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