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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일선수, 경쟁속에서 강해진 수문장

  • 2015-06-08 07:42:49

대 북경홀딩스팀전에서 키퍼 지문일선수의 활약이 팀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연변팀은 올시즌 윤광과 지문일 두 선수가 수문장 경쟁을 펼치고있다. 시즌 초반에는 윤광선수가 우세했지만 현재 승자는 지문일선수이다. 두 선수는 끊임없는 노력과 희생정신으로 선의의 경쟁 분위기를 만들며 연변팀 뒤문을 건강하게 만들고있다.

축구인생을 함께 해온 윤광과 라이벌관계

지문일과 윤광은 라이벌 이전에 오랜 세월 함께 해온 형제이다. 1984년 1월 17일생인 윤광이 1988년 2월 18일생인 지문일보다 4살 많지만 함께 부대껴오며 친구나 다름이 없다. 둘은 서로 의지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축구에서만큼 우정은 없었다. 꼴키퍼는 단 한자리이기에 누군가는 희생하기때문이다. 윤광은 연변팀 꼴키퍼 장갑을 낀지도 16년 철이라 항상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지문일도 부단한 노력끝에 어느덧 팀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올시즌도 시즌초 윤광이 팀 주장으로 임명되며 주전 키퍼로 활약했지만 한두껨의 실수로 박태하감독은 지문일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하는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지속적인 라이벌 관계는 모두를 웃게 한다

축구선수로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다는것은 아픈 일이다. 그러나 이를 선의의 경쟁으로 돌린다면 팀과 선수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될수 있다.

다행히 지문일선수와 윤광선수는 서로를 존중하면서 주전 경쟁을 자신을 채찍질하는 계기로 삼고있다. 꼴키퍼 지도 유림도 “두 선수의 오랜 라이벌 의식이 오래동안 좋은 활약을 할수 있게 만든것 같다”라며 긍정적으로 보고있다.

아직 리그가 만장한만큼 두 선수 모두 주전으로 활약할수 있는 꼴키퍼들이다. 수비에 안정을 주는데 있어서 키퍼의 활약은 상당히 중요하다. 패기의 지문일과 로련함의 윤광, 이 두 선수의 존재를 결코 무시할수 없는 리유이다. 리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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