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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원삼성 감독:“하태균 한국 복귀 어렵다”

  • 2015-07-08 21:02:31

[연길=연변일보 뉴스속보] 해내외 조선족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른 연변팀의 한국적 하태균선수의 거취가 일부 한국 매체와 한 조선족 인터넷매체의 보도와는 다른 향방으로 치닫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 조선족 인터넷매체는 수원삼성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변장백산팀의 간판공격수 하태균의 수원삼성의 복귀가 림박한듯 보인다"고 전했다.
8일 오후, 수원삼성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2015 21라운드를 앞두고 팀의 주전공격수 정대세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경기를 한시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수원삼성 서정원감독은 정대세선수의 이적에 대해 못내 안타까움을 표했다. 더불어 정대세를 대신할 카드로 떠오른 연변팀의 하태균선수에 대해 거론, 그의 수원삼성의 복귀가 어려울것으로 내다봤다.
엑스포츠뉴스는 이날 6시 30분 기사에서 서정원 수원삼성 감독이 “하태균도 잘하고 있어서 오기 힘든 상황이다”라고 고개를 내저으면서 “대안을 찾기도 힘들다. 모든 채널을 동원해서 대안을 찾으려 한다. 이적이 가능한 선수라면 모두 후보군에 올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도 동시간대의 기사에서 서정원감독의 말을 빌어 하태균선수의 복귀를 힘들다고 전했다.
대중문화 스포츠지 마이데일리도 하태균선수의 복귀에 대해 상기와 같은 내용의 기사를 전하면서 서정원감독이 리충선 재일교포선수의 영입에 대해서도 "가능성 있는 선수들은 모두 영입리스트에 올려놓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표했다고 전했다.
노컷뉴스는 한술 더 떠서 "그렇다면 서정원감독은 정대세의 빈자리를 어떻게 최소화해야 할가. 서정원감독은 '잘하고있는 선수의 대체자원은 없다'고 했다. 잘한다고 하는 선수를 데려와도 지금 정대세가 하는 만큼 할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중간에 데려오는것은 분명 모험이다. 하지만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안을 찾을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타전했다.
상기의 상황은 원래 전해졌던 "하태균선수의 한국내 림박"이라는 보도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있다는 점에서 사태의 진전이 급변하고있음을 시사해준다.
7월 20일이 하태균선수의 임대이적이 끝나는 날이다. 연변팀측은 갑급리그의 시즌전반에 1위를 달리고있는 시점에서 또 현재 최고의 꼴득점수를 기록하고있는 하태균선수의 팀내 잔류를 극히 원하고있는 상황이다. 또 하태균선수도 한국내 복귀를 원하지 않고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연변팀의 상황에서 구단측도 수동적으로 받아들일수 없는것만은 사실이다.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수원삼성측과의 여러가지 물밑작업도 예상된다.
그런 와중에 여러가지 정보와 카드를 쥐고있는 수원삼성의 사령탑 서정원감독이 하태균선수의 복귀문제를 거론한것은 그 누구의 말보다도 설득력이 있지 않는가 하는것으로 의미있게 받아들여지고있다.
아무튼 사태향배의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하태균선수의 연변팀 잔류 전망이 새록새록 움트는것으로 점쳐지고있는것만은 확실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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