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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축구 10대 뉴스

  • 2015-12-29 13:43:47

2015년 세계축구는 끊임없는 이슈로 가득했다. 올해 가장 화제가 됐던 10가지 뉴스를 소개한다.

▲ 손흥민, 아시아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

손흥민은 올 여름 력대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몸 값이 비싼 선수가 됐다. 지난 8월 28일 토트넘 홋스퍼와 5년 계약에 서명한 손흥민은 전 소속팀 레버쿠젠에 3000만유로을 안겨줬다. 이는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다. 손흥민 이전에 가장 높았던 선수는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로 2001년 AS로마에서 파르마로 이적하면서 기록한 2600만유로였다.

▲“MSN 삼중창” 바르셀로나 5관왕 달성

2015년은 바르셀로나의 시대다. 최근 국제축구련맹(FIFA) 클럽월드컵까지 우승하며 올해만 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국왕컵, UEFA 슈퍼컵에 이어 클럽월드컵 우승으로 2015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무엇보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이끄는 “MSN”라인은 력대 최강 공격 조합으로 꼽힌다.

▲ 칠레, 99년만에 코파아메리카 첫 우승

개최국 자격으로 아르헨띠나를 꺾고 99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코파 아메리카의 전신인 남미 축구선수권대회(1회 대회 1916년) 후 칠레가 우승한 건 처음이다. 칠레에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회였다. 에이스 아르투로 비달은 대회 기간에 음주사고로 논란을 일으켰고 당시 경찰관을 향해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 언론과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삼파울리감독이 비달을 감싸면서 남은 대회를 치를수 있었고 결국 각성한 비달은 이후 맹활약하며 칠레에 사상 첫 우승컵을 안겼다.

▲ “리물스캔들”로 막내린 제프 블래터 시대

영원할것 같았던 제프 블래터 시대가 막을 내렸다. 뢰물스캔들의 중심에 선 블래터 회장은 최근 FIFA 륜리위원회로부터 8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블래터는 지난 2011년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4선을 부탁하는 대가로 200만 스위스프랑을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에게 준 사실이 밝혀지면서 철퇴를 맞았다. 블래터회장은 지난 17년간 FIFA 수장으로 일했다.

▲ “음란동영상 협박혐의” 벤제마의 두 얼굴

사건은 지난 10월에 발생했다. 프랑스 국가팀 미드필더 마티유 발부에나가 음란동영상으로 협박을 당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발부에나를 협박한 인물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라는 사실이였다. 벤제마는 경찰조사에서 이를 전면 부인했지만 프랑스 라지오에서 벤제마와 협박범 사이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 “9분에 5꼴” 레반도프스키 기네스북 등재

폴란스 출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2015년 “신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공격수다. 그는 지난 9월 2일 볼프스부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가 9분만에 5꼴을 폭발시키며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최단시간 해트트릭, 분데스리가 최단시간 4꼴, 분데스리가 최단시간 5꼴, 분데스리가 교체선수 최다득점까지 4개 령역에서 신기록을 수립했다.

▲ 프리미어리그를 강타한 “여우 군단” 레스터의 돌풍

“여우 군단” 레스터 시티는 2015년 가장 놀라운 팀 중 하나다. 지난 5월 시즌이 결속됐을 때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는 14위였다. 하지만 약 7개월이 지난 지금 레스터는 당당히 1위에 올라 있다. 17경기를 치러 11번 이겼고 단 1번 패했다. 레스터 돌풍의 중심에는 감독 클라우디오 라니에리가 있다. 이딸리아 출신의 라니에리는 올 여름 레스터 지휘봉을 잡았다.

▲ 바르사 징계 중심에 선 한국적 선수들

바르셀로나의 FIFA 징계는 2015년을 관통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리승우(18살)와 장결희(18살) 그리고 백승호(19살)가 서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유소년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는 FIFA의 규정을 위반해 그동안 어린 선수들의 훈련 및 경기 출전에 제약을 받았다. 하지만 징계도 끝이 보이고있다. 리승우와 백승호의 경우 래년 1월이면 징계가 풀린다.

▲ 네덜란드는 없다…유로 2016 본선국 확정

네덜란드가 없는 유로 2016 본선 진출국이 확정됐다. 래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유로 2016은 본선 진출국이 24개로 확대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다.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해 잉글랜드, 독일, 에스빠냐, 이딸리아, 뽀르뚜갈 등 유럽 강팀들이 대거 본선에 합류한 가운데 전통의 강호 “오렌지군단”네덜란드는 초대를 받지 못했다. 거스 히딩크 체제의 네덜란드는 최악의 부진 끝에 탈락했다.

▲ “롤러코스터” 무리뉴와 첼시의 흥망성쇠

2015년 첼시는 정상을 찍고 바닥을 쳤다. 롤러코스터 행보 그 자체였다. 지난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첼시다. 첼시로 복귀후 2시즌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끈 무리뉴감독은 우승 멤버들을 극찬했다. 하지만 첼시가 무너지기까진 채 6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주축 선수들이 건재했지만 팀은 하락을 거듭했다. 결국 무리뉴는 지난 18일 구단과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났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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