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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첸코, 우크라이나축구팀 감독 데뷔전 무승부

  • 2016-09-06 09:58:47

'무결점 스트라이커' 안드리 셰브첸코(40세)가 우크라이나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치른 데뷔전에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셰브첸코감독이 이끈 우크라이나는 6일(북경시간) 키예프의 NSK 경기장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2018 로씨야월드컵 유럽예선 I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로2016에서 8강신화를 쓴 아이슬란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우크라이나는 경기시작 5분만에 알프레드 핀보가손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불안하게 출발한 우크라이나는 전반이 끝나기 전에 터진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동점꼴에 힘 입어 균형을 맞췄고 1-1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셰브첸코의 국가축구대표팀 감독 데뷔전이였다. 셰브첸코는 유로2016이 끝나고 탈락의 책임을 진 미카일로 포멘코감독의 뒤를 이어 새로운 사령탑에 부임했다.
위기의 우크라이나축구를 되살릴 소방수로 선택을 받았다. 셰브첸코는 우크라이나의 축구영웅이다. A매치 111경기를 뛰면서 48꼴을 넣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있다. 2004년에는 세계 최고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世界足球先生)를 수상했고 이딸리아 세리에A와 유럽챔피언스리그 득점왕도 차지한바 있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축구대표팀의 수석코치에 오르면서 대표팀 지휘를 익힌 셰브체코는 아이슬란드와 데뷔전을 문제없이 치러냈다. 후반막판 예브헨 코노플리안카가 놓친 페널티킥실축이 아니였다면 감독으로서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을수도 있다.
외신/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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