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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오봉산 그 경치에 취해 톺는다

  • 2016-11-03 15:06:32

오봉산은 다섯 봉우리가 한데 모여있어 불리워진 명칭이라고 한다. 오봉산은 룡정시 지신진에 위치해 있는바 현재 이곳은 연변등산마니아들의 심중“메카”로 소문이 자자하다. 참말로 소문대로 그토록 아름다울가? “절승경개는 험한 봉에 있다”고 호기심이 동해 한번 가보기로 작심했다.

지난 10월 29일, 아침 8시, 주등산협회산하 제1산악회에서 조직한 제43차(2016년) 등산코스 오봉산등산활동에 행운스럽게 동참하게 될 기회가 차례졌다. 부랴부랴 필요한 장비들로 무장한뒤 연길시 신세기쇼핑쎈터 서쪽광장으로 가 이곳에 집합한 등산맨(제1산맥산악회 16명, 한마음산악회 8명,총 24명)들과 함께 설레이는 마음을 붙안고 뻐스에 탑승해 오봉산으로 향했다.

오전 9시 즈음 오봉산자락 등산 시발점에 도착했다. 시발점에서 책임자의 주의사항을 들은뒤 산악인들은 등산차비를 차리고 9시 15분좌우에 함께 오봉산으로 향해 오르기 시작했다.

오봉산을 톺는 등산길은 경사도가 곳곳마다 달랐는데 어떤곳은 경사가 가파로왔고 어떤곳은 그다지 가파롭지 않았다. 하지만 년세가 든 분들이거나 녀자들, 어린애들이 오르기에는 힘들듯 싶었다. 얼마전에 적은 눈이 내린 이 곳은 나뭇잎들까지 땅바닥에 가득 떨어져서 걷는 동안에 소모하는 체력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하지만 산봉우리를 정복하려는 도전장을 내민 등산마니아들의 의지는 불탔고 손 쉽게 포기할리가 없었다. 힘든 와중에도 이네들은 너도나도 서로 도우면서 근 3시간 동안 오르고 또 올랐다. 그 동안 도합 6번의 휴식을 거치면서 정상인 산봉우리 전망대에 도착했다. 심호흡끝에 가슴 후련한“야호!” “삼창”(三唱)을 웨치고 전망대에 서서 사방을 둘러보니 경치가 그야말로 눈에 부시도록 아름다왔으며 감탄도 절로 났다. 등산마니아들도 절경을 찾아 저마다 기념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풍경이 아름다운“오봉산”, 이 곳은 자연이 안겨준 자원이 풍부하여 룡정에서 “후화원”(后花园)으로도 불리운단다. 해발은 1100메터로서 전망대에 당도했을 때 이 곳은 이미 온통 눈을 뒤집어쓰고있는 것처럼 보였고 저 멀리 내다보이는 경치의 수려함은 이루 말로 다 형연키 어려웠다.

등산활동에 처음 참가한다는, 모멘트에서 닉네임이“유자”(룡정시)라는 주등산협회 제1산악회 회원은 “등산을 하니 기분이 너무 상쾌하고 짜릿해요.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멋진 경치도 구경하고 새친구들도 사귀게 되여 매우 기뻐요. 몸과 마음이 함께 막 즐거워나요.”라고 하면서 지친 몸도 마다하고 기념사진을 남기느라 분주했다. 사실 처음으로 톺아본 등산, 실제로 맛보니 참말로 “별미”였던 것이다.

주등산협회 조윤철주석은 “등산은 스트레스를 풀어줄수 있고 자연의 변화를 지켜볼수 있어 너무 좋아요. 게다가 신심건강에도 유익하여 더 매력적인거죠.하지만 등산운동을 할때 안전엔 꼭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하면서 자칫하면 길을 일어버리거나 자그마한 부상 등 안전방면의 문제들이 나타날수 있어 상식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일깨워주기도 했다. 그는 등산에 한껏 매료되여 산을 톺으면 자연을 사랑하게 되고 또한 등산이라는 이 과정을 통해 심신건강을 가꿀수 있기에 사람들마다 인이 배여 등산운동을 더욱더 사랑하게 된다고 했다.

어느덧 시간은 빠르게 흘렀고 우리들은 아쉬움 마음을 안고 귀가길에 올랐다. 이번 산행은 하산길까지 약 10킬로메터, 소모한 시간은 약 5시간이였다. 조직측의 까근한 배치로 이번 산행은 원만하고도 안전하게, 순조롭게, 즐겁게 진행되였다. 다음 등산은 어느곳일가? 등산마니아들마다 간절하게 기대하고 있는것 같았다.

글·사진 박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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