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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김파, “성장통 딛고 큰일 해냈다”

박태하호의 철학 대변하는 대표적 선수

  • 2016-12-05 08:27:28

박태하감독이 연변팀 지휘봉을 잡은지도 어느새 2년이 됐다. 2014년 연변팀은 을급리그에 강등되며 큰 위기를 맞이했지만 박태하감독과 함께 연변축구는 되살아났다. 특유의 리더십, 연변축구에 대한 진한 애정으로 지난 2년간 그는 인상적인 행보를 남겼다.

“주전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박태하감독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이 말은 박태하호의 철학을 대변한다. 이름값과 상관없이 경기에 대한 태도가 좋고 꾸준한 활약만 보인다면 주전 발탁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연변팀 모든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됐다.

특히 신진 김파선수는 박태하호의 철학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선수이다. 지난해까지도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만큼 올시즌 그것도 슈퍼리그에서의 과감한 중용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파선수는 올시즌 연변팀의 변선 전방을 든든히 지키며 팀이 9위로 시즌을 마무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해 23살인 김파선수는 올시즌 기대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4꼴을 득점, 변선에서 과감한 돌파와 침착한 슛으로 외적 공격수 못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박태하감독 역시 “올시즌 후반기 가장 큰 발견”이라며 김파선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전, 조선족매체 기자 10명이 선정한 최우수 신인의 영예를 차지한 김파선수는 현재 연변팀에서 국가대표팀에 발탁될만한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지고있는 선수이며 연변팀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선수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박태하감독은 리호걸, 애하매티 쟝 등 “젊은 피”들의 능력을 극대화하며 연변팀 전력을 끌어올렸다. 이는 선수단의 선의의 경쟁에도 좋은 효과를 주었다.

연변축구가 2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제 궤도에 오르고있다. 물론 래년 슈퍼리그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큰 숙제가 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박태하호의 행보는 박수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박태하감독의 “새 얼굴”들은 빠르게 성과를 내는데 큰 힘이 됐다. 나아가 이제는 점차 연변축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

리영수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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