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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꼴" 한광성 세리에A에서 데뷔꼴 기록

조선선수로선 유럽무대서 처음

  • 2017-04-10 14:54:04

조선청소년축구대표팀 출신 한광성(19살, 칼리아리)이 이딸리아 세리에A에서 조선선수 최초로 꼴을 넣었다.
한광성은 10일, 이딸리아 칼리아리 스타디오 산텔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토리노FC와 홈경기에서 1대3으로 뒤진 후반 36분 마르코 사우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조선의 한광성은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팀 동료 디에고 파리아스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가볍게 련결해 득점을 기록했다. 조선선수가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딸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에스빠냐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앙)에서 득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광성은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첫꼴을 넣게 되여 매우 기쁘다. 구단과 감독님, 동료 선수들이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난 칼리아리에서 잘 지내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칼리아리에 정식 입단한 한광성은 지난해 피오렌티나와 계약했다가 방출당한 최성혁(19살) 이후 조선선수로서는 두번째로 세리에A를 밟았다. 지난 3일 팔레르모전에서 교체 출전해 조선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세리에A 무대 실전 경기에 출전한 한광성은 일주일만에 잡은 교체 출전 기회에서 꼴을 터뜨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한광성의 추격꼴에도 2대3으로 패한 칼리아리는 13위를 달리고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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