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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의 마지막 경기, 입장료 14배로 '껑충'

  • 2017-05-12 09:35:15

이딸리아 AS 로마 주장 프란체스코 토티(40세)의 마지막 경기가 될 올 시즌 이딸리아 세리에A 최종전 입장료가 천정부지를 치솟고 있다는 소식이다.
토티는 최근 올 시즌이 끝나면 현역 은퇴를 선언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2년 로마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토티는 25년간 고향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맹활약했다. 그가 유소년시절까지 포함해 로마에서 활약한 기간은 1989년부터 무려 28년에 달한다. 이후 토티는 레알 마드리드 등 거액에 이적할 기회가 있었으나 고향팀을 떠나지 않겠다며 남았다. 그가 로마에서 활약하며 차지한 우승 트로피는 이딸리아 세리에A 1회(2000-01), 그리고 코파 이딸리아(2006-07, 2007-08)와 수페르코파 이딸리아나(2001, 2007) 각각 2회씩이다.
'레전드'와의 작별을 준비중인 로마팀의 팬들은 일찌감치 토티를 마지막으로 보게 될 올 시즌 최종전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로마는 오는 29일 새벽 2시 45분(북경시각) 제노아를 상대로 2016-17 세리에A 최종전이자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토티의 마지막 경기 또한 자연스럽게 제노아전에 됐다.
로마팀 티켓 세일즈 담당자인 카를로스 펠리치아니는 이딸리아 축구 전문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를 통해 "서포터즈 전용석과 스위트 룸은 이미 매진됐다. 그나마 남은 티켓도 많지 않다"고 밝혔다.
이딸리아 언론에 따르면 평소 로마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올림피코의 일반석 입장료는 한장당 평균 35유로(인민페 263원)인데 현재 각종 인터넷 거래를 통해 암표는 500유로(인민페 376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로마구단측은 제노아전에서 현역생활을 마감할 토티의 마지막을 장식할 은퇴식을 준비중이다.
연변일보넷/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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