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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는 중국,기적을 꿈꾼다

  • 2017-09-04 14:45:00

우즈베키스탄을 꺾어 타슈켄트 원정길을 떠난 한국축구팀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 중국이 카타르전에서도 승리해 기적적으로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기회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5일 23시(북경시각) 도하 킹 칼리파 경기장에서 예정된 2018 로씨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라운드에서 카타르 원정경기를 치른다. 2승 3무 4패 전적(승점 9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이지만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A조에서 탈락이 확정된 팀은 최하위 카타르 뿐이다. 중국은 카타르전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12점을 기록하게 된다. 같은 승점을 기록중인 수리아 혹은 우즈베키스탄이 각각 이란과 한국에 패하는 상황이 나올 경우, 중국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기적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로 뛰여오를수 있다.
중국 수비수 풍소정(冯潇霆)은 그 기적을 위해 카타르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랍추장국련방 매체 <걸프 투데이>에 따르면, 풍소정은 “지난해부터 로씨야 월드컵 본선에 가기 위해 정말 열심히 싸우고 있다. 이제 딱 한 경기가 남았는데 우리 팀 선수 모두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풍소정은 중국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카타르전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풍소정은 “붉은 유니폼을 입고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여기까지 와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 순간에 그들의 응원에 힘입어 경기에서 승리하길 원한다. 우리가 그들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면서 플레이오프 순위 도약을 위해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연변일보넷/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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