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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화, 수석코치로 연변팀에 합류

박태하와의 인연이 연줄로

  • 2018-01-16 16:07:23

한국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감독대행으로 2017시즌 선수단을 이끌었던 조종화(44세)가 수석코치로 연변팀에 합류한다.

조종화 신임코치는 13일 한국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연변팀의 박태하 감독이 요청해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현재 연변팀의 전지훈련지인 에스빠냐에 있다.”고 전했다.

조종화가 연변팀의 코치진에 합류할 수 있었던건 박태하 감독과의 인연 때문이다. 그는 “박태하 감독과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인연이 있었다. 당시 인연을 잊지 않고 불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종화는 “연변팀이 1부리그에서 2부리그로 내려간 상황이다. 팀이 다시 1부리그로 올라설 수 있도록 돕겠다. 수원FC도 1부리그에 진출했지만 1년만에 2부리그로 내려왔다. 조덕제 감독을 모시고 다시 1부리그 진출을 성공 시키고 싶었지만 못했다. 장소는 바뀌었지만 그때와 달리 2018년에는 박태하 감독을 모시고 그때 못 이룬 것을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수원FC를 떠나고 많은 고민을 했다. 연변에서의 생활이 한국을 넘어 다른 국가의 축구에 대해서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한국 축구의 라이벌로 성장해가고 있는 중국리그가 어떻게 성장해가고 있는지 배우고 가겠다.”고 말했다.

16일, 연변축구구락부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조종화 코치는 이미 연변팀의 에스빠냐 전지훈련에 합류를 했지만 아직 구단과의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조만간 정식 계약서에 싸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연변팀의 수석코치로 있었던 최문식 코치는 이미 팀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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