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 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주최하고 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 각 현, 시 문체국에서 주관한 2018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컵 전 주 사회아마추어축구경기가 지난 4월 30일, 룡정시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외축구장에서 결속되였다.
19차 당대회 정신을 보다 참답게 관철, 락착하고 성당위와 성정부의 “건강 생활 희열 길림”계렬활동 총체적 요구를 확실하게 실행하며 대중건강운동활동을 폭 넓고도 깊이 있게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박투정신을 선양하며 건강한 생활을 제창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경기에는 연변성보, 연변선우, 장수련, 연변원로축구클 등 4개 팀의 1968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선수들만이 출전하여 하루 반 동안 치렬한 쟁탈전을 벌렸다.
당년에 길림성팀 공격선에서 비수로, 바람같이 빠르고 날래기로 소문난 장수련팀의 김광수 선수는 경기시 혼자 5명 선수나 빼돌리고 꼴을 터뜨리면서 아직도 “칼날”이 무디지 않았음을 괴시해 관중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경기 결과 김광수 등 수명 원 길림성팀(연변부덕팀 전신) 선수들로 구성된 장수련팀이 최종 결승전에서 출중한 실력 우세로 연변선우팀을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글·사진 김창혁 박경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