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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구락부 결정 따를 것”

  • 2018-05-17 09:01:27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과정을 떠나 결과가 좋지 못했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3일 뒤 있을 휴식기 전에 마지막 홈장경기를 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후 터졌던 팬들의 감독 사퇴 요구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구단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 현재 겪고 있는 부진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 변명 같지만 용병이 왜 늦게 팀에 합류했는지 설명하자면 결국 우리 구단에 돈이 없어서이다. 구단에서 나를 가라면 가겠다. 하지만 열심히 뛰고 있고 살아남기 위해 처절히 몸부림치는 우리 선수들을 두고 무심히 떠날 수가 없다. 구단에서 결정하기 전까지 우리 선수들과 같이 최선을 다하겠다. 그때가 되면 선수들과 자연스럽게 헤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연변팀의 갑그리그 잔류 가능성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근거가 없는 자신감이 아니다. 절대 밑으로 떨어질 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잠시 힘들지만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팀이다. 휴식기가 지나고 나면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고 답했다. 2차 이적시장에서 용병 교체의 가능성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돈이 없다.”고 꼬집었다.

청도황해팀 온야얼스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오늘 우리는 주력선수 몇명이 징계로 결장했다. 때문에 오늘의 3점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연변팀은 경기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두 팀 모두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글·사진 리병천 윤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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