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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로씨야 월드컵서 호날두처럼 못하는 리유는

  • 2018-06-22 09:25:52

메시가 로씨야 월드컵에서 못하는 리유는 대체 무엇일가. 영국의 축구 전문가들이 나름의 의견을 제시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메시는 22일 2018년 국제축구련맹(FIFA) 로씨야 월드컵 조별리그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출전했지만 팀의 0-3 완패를 막지 못했다.

앞선 1차전서 아이슬란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최종전인 나이제리아전에서 반드시 이기고 남은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크로아티아에 3꼴을 허용해 동률시 따질 꼴득실 또한 대단히 불리해졌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 골든뽈에 빛나는 메시지만 로씨야에서는 부진의 구렁텅이에 빠졌다. 그는 2경기에서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메시는 2경기에서 12차의 슈팅을 날려 단 한번도 득점하지 못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특히 1차전에서는 승리를 가져올수 있었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비난을 샀다.

반면 메시의 라이벌 호날두는 로씨야서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그는 2경기에서 4꼴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을 이끌고 있다. 아직까지 포르투갈은 호날두 말고 득점한 선수가 없다. 특히 스페인과 1차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력사에 남을 장면을 만들었다.

이번 로씨야 월드컵에서 호날두의 빛이 커지면 커질수록 메시의 어둠도 커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축구 전문 패널들은 "왜 메시는 로씨야 월드컵서 호날두처럼 하지 못하냐'는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전 선수 출신 해설가인 제이미 레드냅은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위해 뛰여야 한다는 압박감도 받아 들이고 있다. 그에게는 디에고 마라도나 같이 존재 자체가 부담되는 존재가 없다. 반면 메시는 크로아티아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위해 경기하는 것이 즐거워 보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감독의 전술이 문제라는 의견도 있었다. 아스널의 전설 마틴 키언은 "승리하기 위해서는 스타 플레이어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삼피올리 감독은 그들에게 제대로 된 전술을 주지 않았다. 우리는 메시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무엇인가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봤다. 감독은 올바른 시스템을 찾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반적으로 부진한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진도 비판의 대상이였다. 공격수 출신의 크리스 서튼은 "메시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49회의 터치에 그쳤다. 이는 그의 월드컵 경기 력사상 가장 적은 회수다. 만약 아르헨티나가 이기고 싶었으면 중원에서 아르헨티나에 최대한 뽈배급을 시도했어야 한다. 그래야지 메시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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