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주인민정부에서 주최, 주체육국, 주교육국, 룡정시 인민정부에서 주관, 주축구협회, 룡정시 해랑강축구문화타운에서 협조한 중국축구협회 연변청소년훈련쎈터 현판의식이 룡정시 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현판의식에는 원 중앙통전부 부부장이였고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이였던 리덕수, 주인민정부 부주장 한선길, 원 주정협 부주석 현광호, 중국축구협회 부비서장 겸 청소년훈련부 부장 비건, 중국축구협회 청소년훈련부 총감 양옥민, 길림성 체육국 탁구하키롱구무술운동관리쎈터 주임 고계봉과 연변대학 체육학원, 주로령사업위원, 주체육국, 주교육국, 주재정국, 룡정시 인민정부, 주체육운동학교, 주축구협회, 룡정시 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연변북국훈춘축구구락부, 연변청소년축구훈련쎈터, 연변교정축구협회 해당 책임자들, 주내 8개 현, 시 교육국, 문체국, 주내 각 현, 시 청소년훈련쎈터, 주교정축구특색학교 해당 책임자들과 주내 중소학교 교정축구특색하교 축구팀 선수들 도합 600여명이 참석하여 연변청소년훈련쎈터 설립을 열렬히 축하했다.

이날 현판식에서 주인민정부 부주장 한선길은 “청소년축구는 축구개혁의 기초인바 특히 연변청소년훈련쎈터는 중국특색 청소년축구훈련체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일 뿐만아니라“연변축구의 령혼이고 기초”라고 하면서 연변축구가 중국축구무대에서 오랜 시간 동안 쇠퇴하지 않는 기초이고 희망이자 미래라고 긍정했다. 길림성 체육국 탁구하키롱구무술운동관리쎈터 주임 고계봉도 “연변 청소년축구훈련사업은 장기간 창의적인 발전의 길을 걸어왔는바 력사적인 온축(蕴蓄)이 매우 두텁고 발전기초가 매우 튼실하며 후비력인재양성체계가 매우 완벽”한바 그 독특한 풍격과 매력은 길림성에 앞자리를 달리고 있다고 치하했다.  한편 그는 2015년부터 시작하여 길림성 체육국에서는 길림성정부의  연구, 결정에 비추어 5년 동안 해마다 연변프로축구에 500만원, 청소년축구에 400만원을 후원해주기로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글·사진 김창혁 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