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베스트 11 후보라도…손흥민 볼 날 있을가?
월드 11 2018 후보 55명 공개

2018-09-13 16:26:13

국제축구련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함께 선정하는 FIFA-FIFPro 월드11 2018 후보 55명이 11일 공개됐다. 꼴키퍼 5명, 수비수 20명, 미드필더 15명, 공격수 15명 등이 리스트(名单)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잔루이지 부폰(파리생제르맹)이 13년 련속 포함됐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빠지지 않았다.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에 기여한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마드리드), 폴 포그바(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도 후보에 올랐다. 유럽과 남미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아프리카에선 애급의 모하메드 살라와 세네갈의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가 리스트에 포함됐다. 북중미에선 꼬스따리까의 케일러 나바스(레알마드리드)가 유일한 후보다.  아시아 선수는 아예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현재 시점에서 월드 11 후보에 이름을 올릴 만한 아시아 선수는 한국의 손흥민(토트넘)이 유일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전급 선수로 지난 시즌 리그 12꼴,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4꼴, FA컵 2꼴 등 총 18꼴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수준급 공격수로 꼽힌다. 아시아에서 손흥민보다 존재감이 큰 선수는 없다.

공격수인 손흥민이 후보가 되려면 크게 세가지 조건중 하나라도 충족해야 한다. 후보 15명 중 한명이라도 뛰여넘을 만한 득점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손흥민이 경쟁할 수 있는 수준에 해당하는 마네같은 경우 2017-2018시즌 총 22꼴을 넣었다.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도 26꼴을 기록했다. 가장 단순한 지표인 득점력을 강화하면 손흥민도 자격을 갖출 수 있다. 꼴을 많이 넣지 못해도 압도적인 능력을 선보이면 후보가 될 수 있다. 메시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처럼 기복 없이 압도적인 실력을 유지하면 된다는 의미다.

또 다른 방법 하나는 토트넘을 더 높은 곳으로 견인하는 것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다투는 강팀이지만 명성에서는 다른 빅클럽에 뒤지는 것이 현실이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 중인 한국 대표팀도 세계 무대에서 약자에 속한다. 소속팀이나 나라의 명성이 후보 선정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다. 월드컵 정상에 선 프랑스 선수들이 7명이나 포함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손흥민도 리그나 챔피언스리그에서 강인한 인상을 남기며 토트넘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면 지금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의 한준희 KBS해설위원은 “월드 11 후보가 되려면 개인 기록과 팀 성적이 모두 중요하다. 손흥민은 다른 선수들처럼 국가대표 성적으로 평가를 받기 어렵다”라며 “결국 개인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해리 케인 정도의 존재감은 돼야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어려워 보이는 이야기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월드 11에 포함되는 것은 쉽지 않지만 후보 정도에는 들어갈 기회는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종합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