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향기 가득…활기 넘치는 질주
주등산협회 등산경기 조직 경기도 즐기고 건강도 가꿔

2018-09-13 16:26:13

가을정취가 물씬 느껴지기 시작하는 요즘, 한여름 더위가 식으니 하늘이 더없이 푸르러진 데다 해빛마저도 한결 부드러워지고 공기도 훨씬 맑아졌다. 그 매력 때문인지 형형색색 장비들로 무장한 등산객들이 가을을 마중하러 이곳 비암산풍경구를 줄지어 찾아오고 있다.

9일 오전, 주등산협회에서 조직한 가을 맞이 등산경기가 룡정시 비암산풍경구에서 화끈하게 진행되였다. 요즘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비암산풍경구는 꽃바다에 맥주축제로 매일 북적이고 있었는데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무척 끌고 있었다.  도처에 산과 나무를 굽어볼수 있는 등산코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아찔한 유리현수교마저 멋지게 설치되여있어 등산애호가들의 구미를 돋구기에는 한창이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산은 등산객들의 마음의 쉼터로,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주내 각지 여러 등산협회와 클럽 회원들이 룡정시 비암산풍경구를 등반하면서 약 한시간 남짓이 경기도 즐기고  건강도 가꿨다.

주등산협회 조윤철 주석은 “처음으로 비암산에 등산로를 설치하고 경기를 펼쳐보았다. 참가자들이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체험을 할수 있도록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라며 경기를 통하여 등산애호가들의 취미를 북돋아주고 대중운동의 쾌락과 건강, 행복 리념을 널리 전파하자는 데 목적을 두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아침 일찍 왕청에서 출발하여 룡정시 비암산풍경구를 찾아온 왕청해빛야외등산클럽에서는 모두 12명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뛰여들었다.  이 클럽 곽보중 회원은 “가족과 함께 비암산에 놀러 온 적은 있어도 등산은 처음이다. 오늘은 결과보다도 등산과정을 즐기고 싶다.”며 단풍이 들기 전, 비암산은 경치가 좋고 쉬기, 즐기기 좋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100여명 가까이 되는 남녀 참가자들이 각기 정해놓은 코스를 따라 종점으로 향해 전력 질주하면서 열정을 불태워 기타 관광객들의 부러움을 한껏 자아냈다.

이번 경기에 참여한 화룡시등산협회 책임자 우홍신은 화룡시만 놓고 보아도 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의식이 날로 향상되고 있는데 야외를 찾고 등산하는 애호가들이 해마다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하였다. 그는 “화룡시등산협회에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이면 행사를 조직하군 하는데 화룡시 주변의 산은 이미 모두 정복하나 다름없다.  또한 최근년간에는 등산운동을 중시하는 외에 환경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하면서 자신들은 등산을 통해 록색 발전을 이룩하고 환경 보호를 적극 추진하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등산애호가들은 약 한시간 남짓이 청신한 공기를 마시면서 발 빠르게 달리다보니 서늘하게 부는 바람에 몸의 땀은 어느새 벌써 다 말랐고 페까지 시원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바야흐로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고 날씨마저 맞춤하게 서늘해져 등산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안전에도 류의해야 한다고 이들 베테랑 등산애호가들은 말하고 있다. 안전하게 가을 산행을 하려면 반드시 정해진 탐방로를 리용해야 하고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들 경험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글·사진 리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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