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의 상황인 메시와 호날두

2018-10-11 16:09:00

21세기 최고 축구 스타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요즘 상황이 극과 극이다.  메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단인 ‘태양의 서커스’의 테마 인물로 선정된 반면 호날두는 9년전 성폭력 합의 문제로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비시' 등 외신은 10일 카나다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한‘태양의 서커스’가 메시를 테마로 한 공연으로 래년 세계투어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1984년부터 시작된 태양의 서커스는 그동안 비틀스, 마이클 잭슨과 같은 뮤지션을 테마로 쇼를 마련한 적이 있지만 운동선수를 모티브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양의 서커스’ 쪽은 “축구의 독특한 령혼과 가치를 체화해낸 레전드 메시의 굉장한 재능과 업적에서 령감을 얻을 것이다. 메시의 삶을 무대로 옮겨오면 많은 관객에게 감독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반면 메시와 함께 21세기 축구의 영웅으로 군림한 호날두는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독일의 주간‘슈피겔이’ 2009년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던 호날두의 성폭력 의혹을 보도했고 미국 경찰도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2009년 호날두 쪽과 37만 5000딸라의 합의금으로 문제를 덮어두기로 했던 미국 녀성 캐스린 마요르가는 슈피겔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를 고발했고 변호사를 고용해 호날두와 법적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호날두 파문이 커지면서 후원사들도 사태의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2003년부터 호날두를 후원하고 있는 나이키는 2016년 호날두와 계약을 갱신할 때 10억딸라를 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불똥이 어디까지 튈지 주목하고 있다. 자칫 호날두가 이미지 실추 등으로 계약을 위배할 경우 배상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호날두가 속한 유벤투스의 주가는 지난주 금요일 하루에 10% 떨어졌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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