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딸리아, 네이션스리그 강등 위기

2018-10-11 16:10:35

이딸리아 축구대표팀이 추락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 뿐. 이대로라면 월드컵 탈락에 이어 네이션스리그 리그B 강등 가능성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을 전망이다. 앞서 이딸리아는 지난 2018 로씨야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후폭풍이 몰아쳤다. 잠피에로 벤투라 감독이 경질되고, 잔루이지 부폰(파리생제르망) 다니엘레 데 로시(AS로마) 등 그동안 대표팀 핵심으로 활약해온 선수들이 잇따라 은퇴했다. 카를로 타베키오 축구협회장조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5월에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새 출발을 선언했다. 그러나 감독 교체 후에도 좀처럼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약체’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1로 승리한 것을 제외하면 좀처럼 승전보를 울리는데 실패하며 실망스러운 나날을 이어갔다.

A매치 4경기 련속 무승(2무1패), 최근 9경기에서 1승 4무 4패의 늪에 빠진 이딸리아는 11일 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평가전을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1대1 무승부에 그치면서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더 큰 문제는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다. 뽈스까와 1대1로 비긴 뒤 뽀르뚜갈에 0대1로 진 이딸리아는 리그A 3조 최하위로 떨어진 상태다.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 이어, 다음 시즌 네이션스리그 리그 B로 강등될 위기까지 몰린 셈이다. 

외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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