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우려받던 평창올림픽 최소 5500만딸라 흑자

2018-10-11 16:13:32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이 5500만 딸라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한국의 리희범 대회조직위원장이 밝혔다.

리희범 위원장은 9일 아르헨띠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3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평창올림픽의 성과와 재정, 올림픽후 관리와 관련된 최종 마무리 보고 자리에서 "최소 5500만 딸라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리위원장은 "IOC와 정부의 지원, 적극적인 기부와 후원사 유치, 지출 효률화를 통해 최소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냈다"면서 "적자만 2억 6600만 딸라에 달할 것이라던 우려를 불식했다"고 덧붙였다.

잉여금은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재단 설립에 쓰기 위해 정부와 강원도, 조직위원회가 협의 중이라고 발표했다. 잉여금은 IOC와 한국체육회에 각각 20%가 돌아가고 나머지는 조직위원회가 한국체육회와 협의해 체육진흥 목적으로 활용한다.

토바스 바흐 IOC 위원장은 "모든 면에서 대단히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위대한 업적을 인정하고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IOC 몫의 잉여금을 평창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리희범 위원장은 대회에서 활용됐던 12개 경기장은 경기 용도로 사용하고 아직 활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경기장은 정부와 한국의 강원도가 관리, 운영비를 부담하는 쪽으로 의견을 조률중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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