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자원’ 김승대 한국축구대표팀으로

2018-10-12 11:10:52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가 한국축구대표팀으로 돌아왔다. 지난 2월 라트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김승대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확실한 카드로 올라서려 한다.

김승대는 과거 U-20, U-23 축구대표로 두각을 나타냈다. K리그 영 플레이어상을 받기도 해 A매치 경험도 많을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그가 소화한 A매치는 다섯 경기에 불과하다. 그중 두번은 2015년 동아시안컵이였고 이후 3년만에 대표팀에 발탁돼 올해초 유럽 원정 A매치 세경기를 뛰었다.

대표팀에서는 잊힌 존재와 다름없었지만 한국에서나 중국(연변부덕)에서나 늘 꾸준했다. 지난 시즌 중국에서 돌아와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친정팀 포항스틸러스에서 활약중인 김승대는 K리그1 32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장해 8득점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유의 라인 브레이킹을 기본으로, 어디에 위치하든 동료들과 발을 맞추며 역할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이전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이다. 8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FC 서울과 포항의 맞대결을 관전한 벤투 감독의 눈에 든 것도 적극성과 유연함 덕분이였을 것이다.

김승대는 소속팀 포항에서 측면 미드필더, 윙어, 최전방 공격수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경기마다 역할이 바뀌는 것은 물론이고 경기중에도 수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포항팀의 최순호 감독은 김승대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여러 옵션이 있다. 개인의 스타일과 장점을 유지하며 자연스러운 옵션을 만들려고 한다.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고 포지션변화도 많이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감독의 까다로운 요구도 척척 소화하며 벤투호 공격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김승대이다.

또 이번 시즌 최전방보다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뛴 시간이 더 길었던 만큼 부상 여파를 안고 있는 리재성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다는 점도 벤투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과연 벤투 감독이 쓰임새가 많은 김승대를 어떻게 활용할지도 이번 A매치 2련전에서 주목할 지점이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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