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승격 조준’록성팀VS‘갑급리그 잔류 위한’연변팀
시즌 고비에서 만난 두 팀간의 한판 승부

2018-10-18 15:56:04

중요한 길목에서 절강록성(이하 록성팀)과 연변부덕(이하 연변팀) 두‘형제’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올시즌 갑급리그 종결을 단 3경기 남겨두고 슈퍼리그 승격을 정조준하고 있는 록성팀과 원정 승리로 올시즌 갑급리그 잔류 확정을 노리는 연변팀이 승점 3점을 두고 피말리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록성팀과 연변팀은 다가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 항주황룡체육중심경기장에서 2018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올시즌 갑급리그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서며 최대 관전 포인트는 승격과 강등에 맞춰지고 있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무한줘르팀이 지난 27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1개의 승격 명액을 잡았다. 하여 이제 남은 단 1개의 승격 명액을 놓고 절강록성(2위, 승점 45점), 심수가조업(3위, 승점 44점), 청도황해(4위, 승점 42점) 등 3개 팀이 피말리는 혈전을 펼칠 잡도리다. 반면 강등권에서는 신강팀이 지금까지 승점 단 18점으로 이미 강등이 결정된 가운데 10위인 연변팀을 포함해 15위 대련초월팀까지 전부 잔류 확정을 위해 분전해야만 하는 형국이다.

우선 슈퍼리그에서 강등한지 2년만에 다시 승격을 바라보는 록성팀은 남은 3경기에서 추호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3위 심수가조업팀이 승점 단 1점 차이로 그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 때문에 안방에서 연변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이 유일한 목표이다.

그러나 연변팀도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긴다면 2경기 앞당겨 잔류를 확정지을수 있는 만큼 쉽게 물러날 생각이 없다. 물론 쉽지 않은 상대다. 두 팀간의 전적을 놓고 보아도 록성팀이 절대적 우세다. 2000년에 당시의 연변구단을 인수하며 중국프로축구무대(당시 2부리그)에 뛰여든 록성팀은 2005년부터 현재의 연변팀과 총 7차례 맞대결 펼쳐 4승, 2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박태하 감독이 연변팀의 지휘봉을 잡은 후 3차례 대결에서도 록성팀이 2승, 1무,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동기부여가 확실한 만큼 연변팀은 록성팀한테 그동안의 쓰라린 패배를 되갚아주고 올시즌‘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다.

비록 올시즌 막강한 저력을 바탕으로 선전하고 있는 록성팀이지만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겪고있다. 특히 무한줘르, 청도황해 두 강팀과의 직접대결에서 전부 패배하며 자신감에 금이 간 상황이다.

록성팀이 항상 그러했듯이 연변팀을 제압하고 승격의 가능성을 높일지 아니면 연변팀이 원정에서 대이변을 연출해 잔류를 확정지을수 있을지 한판 승부가 기대된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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