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티 "2002 월드컵 한국전, 주심이 훔쳐간 경기"

2018-10-18 11:18:52

2002년 한일월드컵 한국 대 이딸리아의 16강 전에서 경고루적으로 퇴장 당하는 토티.


이딸리아 축구계 최고의 레전드 중 한명인 토티. 최근 발매된 자서전에서 2002년 월드컵 한국 전에 대한 솔직한 생각 공개. 

"나는 페널티킥을 확신했다. 그런데 주심은 나에게 옐로우 카드, 그리고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 경기는 주심이 훔쳐간 경기나 다름없었다."

지난 20여년간 이딸리아 축구계를 대표한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의 자서전이 최근 이딸리아에서 발매됐다. 여타 유명 레전드들의 자서전이 그렇듯, 그의 자서전이 발매된 직후 그 책의 내용속 숨은 비화들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데 그의 자서전에는 2002 한일월드컵 당시 그가 출전했던 16강 경기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다. 

토티는 이 자서전에서 2002년 한국과의 16강전에 대해 회고하며 특히 자신이 연장전에서 경고루적으로 퇴장 당한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토티는 그 장면에 대해 "나를 막던 한국팀 수비수가 내 몸을 건드렸고 나는 페널티킥을 확신했다"면서 "그 순간 나는 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골든꼴'(당시 월드컵에선 연장전에서 한 팀의 꼴이 나오는 즉시 경기가 끝났다) 룰에 의해 8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썼다. 

그는 이어서 "그런데 모레노 주심은 페널티스폿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다가와 옐로우 카드를 주더니 잠시 후에 레드 카드까지 꺼내들었다"라면서 "내 인생에 처음으로 나는 이 경기는 싸울 리유가 없는 경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나는 라커룸 문을 부순후 안에 앉아있다가 15분후에 관중들이 환호하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그 순간 나는 월드컵은 단 한번만 더 뛰고 더 이상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심했다"고 썼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너무 많은 기회를 부정당했다", "주심이 우리로부터 그 경기를 훔쳐간 것이나 다름 없었다. 그는 한국을 도울수 있을 때마다 그렇게 했다"고 비판했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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