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발언에서 알수 있는 중국축구의 '슬픈 현실'

2018-10-19 10:32:52

2020년 도꾜 올림픽 본선을 목표로 중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현실에 부딪혔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 네덜란드(화란)의 클럽 비테세와의 련습경기에서 1-5 완패를 당했다. 비테세는 에레디비지에 5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중국은 비테세의 빠른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이어진 17일 위트레흐트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경기에서 단 1꼴에 그친 빈곤한 공격력과 한번에 무너지는 수비는 큰 숙제를 남겼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히딩크 감독은 지난 9월 중국축구협회와 계약을 맺고 2020년 도꾜 올림픽 본선을 목표로 출항했다.

하지만 지휘봉을 잡은지 얼마되지 않아 곧바로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네덜란드에서 전지훈련 중인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2020년 도꾜올림픽 본선이 목표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중국축구협회도 알고 있다. 그들은 나에게 어려운 임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히딩크는 앞선 인터뷰에서도 “중국축구의 수준의 생각보다 낮다”고 평가한바 있다. 아무리 좋은 지도자를 데려와도 단번에 중국 축구를 바꾸긴 어렵다는 얘기이다.

중국 A대표팀도 2006년 월드컵에서 이딸리아를 정상에 올려 놓은 세계적인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국제축구련맹(FIFA) 랭킹 97위인 인도와 0-0으로 비기는 등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