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팬 바나나 투척해 현장서 체포
살벌했던 ‘북런던 더비’

2018-12-04 10:18:12

토트넘팬이 피에르 오바메양(29살, 아스날)을 향해 바나나를 던지며 원정석 세리머니에 분노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3일 “토트넘팬이 오바메양을 향해 바나나를 던져 체포됐다. 오바메양이 첫 꼴을 터뜨리고 기뻐할 때 관중석으로부터 그라운드로 바나나가 날아왔다.”며 “관리인은 곧바로 바나나를 던진 팬을 파악했고 현장 체포됐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2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서 전반 10분 만에 선제꼴을 내줬다.

전반 10분, 아스날의 오바메양이 토트넘 수비수 얀 베르통헌이 코너킥 수비를 하다 핸들링을 저질러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대0으로 앞서갔다.

선제꼴을 넣은 오바메양이 원정 관중석을 향해 세리머니를 펼치자 토트넘팬들은 야유를 쏟아냈고 그중 한 팬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바나나껍질을 던졌다.

바나나껍질은 흑인 등 유색인종을 원숭이로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행위다. 이에 토트넘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이다. 문제를 일으킨 팬은 경기장 출입금지 명령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축구협회(FA)는 토트넘을 상대로 이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며 인종차별적 의도가 확인될 경우 토트넘도 FA의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북런던 더비’는 토트넘이 2대4로 재역전패당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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