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땀승' 한국팀, 아시안컵 출발은 항상 어려워

2019-01-08 11:21:54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출발은 항상 어려웠다. 한국이 지난 아시안컵 대회의 첫 경기에서 다득점으로 승리한 것은 13회 중 1회뿐이다.

7일 밤 9시 30분(이하 북경시간) 아랍추장국련방(UAE) 두바이에 위치한 알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랍추장국련방(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가진 한국이 필리핀을 1-0으로 꺾었다.

지난 아시안컵을 돌아보면 한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는 매번 어려웠다. 한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 성적은 4승 8무 1패이다. 4승 중 3승은 모두 한꼴 차 승리였다. '1960 한국 아시안컵'에서 윁남을 상대로 5-1로 승리한 경기가 유일한 다득점 승리였다.

한국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부진한 것은 현지 적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5-1로 윁남을 꺾은 1960년에는 한국에서 열린 대회로 현지 적응이 필요 없었다. 한국은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의 오스트랄리아에서 열린 지난 '2015 오스트랄리아 아시안컵'에서도 고전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오만을 만나 1-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지난 22일 인천공항에 모여 UAE로 떠난 한국은 현지 적응이 아직 완벽하지 않은 모양새다. 한국은 1월 1일 UAE 아부다비에서 치러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기록한 첫 무득점 경기였다. 필리핀전에서도 후반 22분에 황의조의 선제꼴이 나오기 전까지 한국의 결정력은 부족했다.

한국의 다음 조별리그 상대는 키르기스스탄이다. 12일 새벽 UAE 알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은 지난 아시안컵에서 두번째에 치러진 경기의 성적이 가장 좋다. 9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9승 중 6승은 2점 차 이상의 승리였다. 필리핀전에서 못한 다득점 승리를 기대할 만하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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