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운, 안나푸르나 등 구단 파산위기 해제

2019-01-14 09:02:02

‘해체설’ 연변구단도

해남 전지훈련 향발


중국축구협회에

갑급리그 진출 허가 신청


지난 몇년간 유럽 이적시장까지 위협하던 중국 프로축구리그가 최근 거품이 빠지며 몰락위기에 처해 국내외 여론의 주목을 끌고 있다.

슈퍼리그의 천진권건구단은 최근 구단주가 다단계판매와 가짜의학 및 경제부패 의혹으로 체포되며 위기에 빠졌고 천진시 정부의 지지하에 지난 10일 천진해천으로 이름을 변경하며 가까스로 파산위기에서 벗어났다. 구단의 파산을 막기 위해 향후 원 천진권건구단이였던 천진해천구단은 1년간 천진시체육국에서 위탁 관리하게 되는바 지난 몇년간 한해 수십억을 투입하던 데로부터 2019 시즌에는 선수를 팔아 생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천진권건구단의 사태는 개별적이지만 사실상 중국 프로축구팀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팀들이 흔들리고 있다. 올해 들어 갑급리그에서 료녕굉운, 매현철한, 연변부덕, 사천안나푸르나 등 4개 구단이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파산설에 휘말렸고 갑급리그는 그 어느 해보다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우선 2018 시즌 갑급리그로 승격한 매현철한팀은 무리치, 아로이스오 등 스타급 용병들을 영입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으나 지난 시즌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고 올해 들어 막심한 자금난으로 인해 해체위기에 놓이자 지난 2일 광동화남호구단으로 이름을 변경하기도 했다.

선수 로임 체불설이 터지며 큰 위기를 맞았던 료녕굉운구단도 료녕성 정부의 대대적인 지지하에 중국축구협회에 갑급리그 출전 허가 신청을 하는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선수들에게 밀린 월급을 지불했고 12일 중국축구협회에 해당 자료들을 교부했다.

지난 시즌 을급리그 우승을 하면서 2019 시즌 갑급리그에 승격한 사천안나푸르나구단 역시 자금적 압박으로 인해 사회 각계에 구원 요구했고 갑급리그 진출 허가 신청 마감일 전에 사천의 모 기업으로부터 자금적인 지지를 받아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한편 ‘해체설’이 돌고 있는 연변구단도 12일 이미 중국축구협회에 갑급리그 진출 허가 신청을 했고 12일 해남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 상황이다. 하지만 연변 내지 전국 축구팬들이 제일 주목하고 있고 관심하고 있는 ‘해체설’이 다 풀린 것은 아니기에 향후가 주목된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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