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언론 “한국 축구대표팀 조선족 돕는 모습 멋졌다”

2019-01-17 10:22:35

조선족 김경도(16번)가 한국과의 C조 3차전에서 한국의 김진수(3번)와 공을 다투는 모습.


중국은 한국과의 2019 아시아축구련맹(AFC) 아시안컵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의 패배로 조 1위를 놓쳤다. 현지 언론은 완패를 당했음에도 한국선수들의 스포츠맨십에는 찬사를 보냈다. 조선족스타가 곤경에 빠지자 돕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였던 것이다.

아랍추장국련방 아부다비의 알나얀 경기장에서는 16일 중국과 한국의 2019 아시안컵 C조 3차전이 열렸다. 국제축구련맹(FIFA) 세계랭킹 76위 중국은 53위 한국에 0-2로 졌다.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网易)’는 자체 스포츠 기사를 통해 “우리 선수들은 경기 내내 한국에 지배를 당하다 보니 신체적으로도 한계에 달했다”라면서 “체력소모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중국선수들에게 한국선수들이 보인 우호적인 행동은 호평을 받을만하다”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한국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 2명(선발1·교체1)의 조선족 선수를 기용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경도(金敬道·27세·산동로능)는 2018 중국 슈퍼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현재 조선족 최고 축구스타이다.

‘왕이’는 “김경도는 중국-한국전 막바지에 근육경련을 일으켰다. 근처의 한국선수들은 달려와 스트레칭과 긴장해소에 도움을 주는데 전혀 린색하지 않았다. 슈퍼리그 원조 아시아 스타 김영권(29세·광주항대 2군)도 김경도의 안부를 물었다”라고 주목했다.

김경도는 컵대회을 포함해 중국프로축구 138경기 12득점 18도움. 신장은 프로필 기준 169㎝에 불과하지만 수비형/중앙/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풀백/윙백/날개 등 공식경기에서만 9가지 포지션을 소화한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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