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일방 첫 훈련' 최강희 감독, "훌륭한 팀 만들겠다"

2019-01-23 11:11:18


대련일방의 공식 계약 발표만 앞둔 최강희 감독이 대련일방(大连一方)팀을 강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PP스포츠’는 지난 22일 “최강희 감독은 지난 22일 스페인 전지훈련지에서 대련일방팀 선수들과 처음 인사를 나눴다. 이후 곧바로 팀을 이끌어 첫 훈련을 소화했고 오는 26일 스파르타 프라하와 경기를 직접 지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불과 몇주 사이에 최강희 감독에게 많은 일이 있었다. 지난해를 끝으로 전북 현대를 떠난 최강희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천진권건이였다. 천진권건의 모기업인 권건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받은 최강희 감독은 천진권건의 아랍추장국련방(UAE) 두바이 전지훈련에 동행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문제는 갑자기 발생했다. 지난 7일 권건그룹이 허위광고와 불법판매 혐의가 적발됐고 속욱휘(束昱辉) 회장을 비롯한 18명의 수뇌부가 구속됐다. 천진권건이 모기업으로부터 지원 받던 운영비도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구단의 존페 여부에 대한 추측이 란무했다.

일단 천진축구협회가 구단을 1년 동안 맡기로 하면서 급한 불은 꺼졌다. 그러나 불똥은 최강희 감독에게 튀였다. 천진축구협회는 권건그룹이 지원하던 구단 자금을 그대로 운영할 형편이 안된다는 리유로 최강희 감독이 약속받았던 년봉과 운영비 감축을 요구했다.

최강희 감독이 약속받았던 금액은 년봉 약 800만딸라와 년간 지원비 10억원(인민페)이였다. 새로운 구단 수뇌부가 요구한 년봉은 대략 250만딸라, 약 75%가량 줄어든 금액이였다. 결국 최강희 감독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계약은 일방적으로 파기됐다.

거취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손을 내민 건 또 다른 구단 대련일방이였다. 대련일방의 모기업 만달그룹의 왕건림(王健林) 회장이 최강희 감독에게 년봉 1,000만딸라로 추정되는 대형 계약을 제시하며 량측 사이의 합의는 급속도로 이루어졌다.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에서 최강희 감독은 코치진과 함께 스페인으로 넘어가 서둘러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대련일방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인 야닉 카라스코와 니콜라스 가이탄 등 탄탄한 선수단을 가졌기 때문에 다양한 시즌 구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첫 훈련을 마친 최강희 감독은 ‘PP스포츠’를 통해 “대련일방을 훌륭한 팀으로 만들고 싶다. 팀 전체의 노력을 통해 우수한 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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