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랍추장국련방 4-0 대파… 전승·무실점으로 결승행

2019-01-30 09:17:35

완벽했다. 완벽한 경기력이였고 완벽한 승리였다. 카타르의 단단하고 효률적 축구 앞에, 아랍추장국련방은 도저히 적수가 아니였다.

29일 밤 10시(이하 북경시간) 아랍추장국련방의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련맹(AFC) 아랍추장국련방 아시안컵 4강 두번째 경기에서 카타르가 아랍추장국련방을 4-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카타르는 전반전과 후반전 각각 두 꼴씩을 터트리며 아랍추장국련방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오른 카타르는 오는 2월 1일 밤 10시, 선착한 일본과 대망의 2019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르며 우승에 도전한다.

이기면 결승전에 진출,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던 두 팀은 정예 멤버를 꾸려 경기에 나섰다. 먼저 카타르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득점왕 후보 알모에즈 알리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포르투갈 출신의 수비수 페드로 미구엘은 오른쪽 측면에 배치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기대했다.

반면 홈팀인 아랍추장국련방은 알리 맙쿠트를 공격진에 세웠다. 또 아메르 압둘라흐만는 허리, 파레스 주마는 각각 수비를 책임졌다.

전반전 초반 주도권은 카타르가 쥐었다. 카타르는 전반 초반 아랍추장국련방의 반짝 공세를 침착하게 무마한 뒤, 야금야금 공격을 개시했다. 

조금씩 아랍추장국련방의 허점을 파던 카타르는 결국 전반 22분이란 이른 시간에 선제꼴을 성공시켰다. 주인공은 부알렘 코우키였다. 슛은 강하지 않았는데 아랍추장국련방의 꼴키퍼의 실책성 플레가 더해지며 선제꼴을 얻었다.

1-0 리드를 잡은 카타르는 한결 편안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조급한 것은 홈팀이였다. 카타르는 그런 아랍추장국련방 선수들의 심리를 잘 활용했고 더 랭정한 모습을 보이며 추가꼴 기회를 노렸다.

그렇게 아랍추장국련방의 꼴문을 조준하던 전반 37분 카타르가 두 번째 꼴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7부 릉선을 돌파했다. 주인공은 이번 대회 유력 득점왕 후보 알리였다. 알리는 개인 드리블 돌파로 아랍추장국련방의 진영 페널티 박스 왼쪽을 쇄도했고 이후 깔끔한 감아차기 슛으로 꼴을 만들어 냈다. 2-0, 카타르가 대단히 유리한 고지에 오른 꼴이였다.

이후 아랍추장국련방은 한 꼴이라도 만회하고 전반전을 마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카타르 진영 페널티 박스 바로 밖에서 얻은 좋은 프리킥 기회를 놓치는 등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였고 결국 전반전은 2-0 카타르의 리드로 끝났다.

아랍추장국련방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은 후반전이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첫번째 선수교체를 단행했다. 경기흐름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였다. 자케로니 감독은 후반 5분 미드필더인 이스마엘 살렘을 빼고 아흐메드 칼릴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선수교체 이후에도 공격은 시원치 않았다. 아랍추장국련방은 카타르의 조직적이면서도 차분한 수비를 제대로 파훼하지 못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아랍추장국련방의 팬들은 물론이고 선수들마저 조급해 하기 시작했다. 조급함은 짜증으로 이어졌는데 당연히 랭정하지 못해 실수가 반복해서 나왔다.

후반전 중반으로 가면서 아랍추장국련방은 더 조급해졌다. 그러던 후반전 27분 대단히 좋은 공격기회를 맞았다. 교체투입된 칼릴이 멋진 헤더 슛을 날린 것이다. 카릴은 카타르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 온 크로스를 헤더 슛으로 련결했는데 꼴망을 향해 가던 뽈을 카타르의 꼴키퍼가 간신히 쳐내면서 득점으로 련결되지는 않았다.

계속해서 아랍추장국련방의 공격이 효률적으로 진행되지 않자, 경기장에는 물병이 하나둘 날아 들기 시작했다. 짜증이 난 아랍추장국련방의 팬들이 경기장으로 물병을 투척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수는 많지 않았지만 국제대회에서, 그것도 개최국 국민들임을 고려하면 아쉬운 장면이였다.

경기 세번째 꼴은 이번에도 카타르 쪽에서 터졌다. 아랍추장국련방이 공세를 강화해 수비가 헐거워진 순간, 카타르는 단 한번의 전진패스로 아랍추장국련방의 수비를 허물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하산 알 하이도스가 꼴키퍼와 1:1 기회에서 침착하게 꼴을 성공시켰고 3-0이 되고 말았다.

경기막판 아랍추장국련방의 이스마엘 아메드는 퇴장까지 당했다. 아메드는 경기 중 뽈이 없는 지점에서 카타르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했는데 이게 VAR(비디오 판독 시스템)에 걸리면서 퇴장을 명령 받았다. 선수까지 한명 잃은 아랍추장국련방은 더는 추격할 동력을 얻지 못했고 카타르는 추가 시간 한 꼴을 더 추가하며 4-0 대승을 완성했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