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구단 해산 시말 들어본다…부덕측과의 합작에서 결별까지주체육국 김송천 국장 소식공개회서 관련 상황 설명

2019-02-27 09:09:17

25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가 연변중급인민법원에 정식으로 파산신청을 교부했다. 기업, 정부, 팬들과 사회 각 계층 모두가 바라지 않던 결과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중국축구가 1994년부터 프로축구 개혁을 실시한 이래 연변팀은 중국축구 사업 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했고 많은 군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비록 력대 주당위, 주정부에서 연변축구 사업에 고도의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유력한 조건을 창조했지만 연변지역의 경제가 비발달한 상황에서 자금부족이 연변 프로축구팀의 지속적인 발전에 가장 큰 문제점이 됐다.

2015년 6월, 심수의 부덕그룹이 연변주정부와 협약을 맺었고 연변축구 사업의 발전을 위해 8000만원의 자금을 기증할 것을 약속했다. 그중 3000만원의 기증은 실행에 옮겼다. 2015년 12월 쌍방은 ‘프로축구 전략합작 기본협의’를 체결했고 등록자본금 1억원으로 연변부덕축구구락부를 설립했다. 협의 내용에 따르면 부덕측이 지분 70%를 소유하고 연변측이 30%를 소유하며 부덕그룹은 매년 구단에 2억원 이내의 운영자금을 투입하도록 돼있었다. 쌍방의 합작기한은 5년이였다.

2016년, 부덕그룹이 구단에 총 1.7억원을 투입했고 7000만원은 등록자본금으로 설치해 연변부덕구단의 정상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2017년부터 해당 정책 규정에 의해 부덕그룹은 더 이상 구단에 자금 투입을 할 수 없게 됐고 지금까지 련속 2년간 구단은 주력선수 매각, 중국축구협회의 배당금, 입장표 수입과 성, 주 정부의 지원으로 운영을 유지해왔다.

2017년 8월, 연길시 세무부문이 세금납부 조사 과정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가 신고하지 않은 세금액이 1.3억원이 된 것을 발견했다. 그해 9월 부덕그룹의 총수가 연변에 와 “연변주정부가 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세금미납 부분에 대해 도움을 줄 것”을 요구했고 연변주정부는 심의 끝에 “법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는 것은 기업의 응당한 임무이다. 구락부는 제때에 상응한 세금을 납부해야 된다. 연변주정부는 부덕그룹이 납부한 세금에서 지방정부에 남기는 부분을 구단에 되돌려줄 것”을 약속했다.

2017년 10월 26일과 2018년 11월 8일, 부덕그룹은 두번 연변측에 쌍방의 합작을 중지할 것을 제기하며 “더 이상 구단에 자금 투입을 할 수가 없다. 연변이 지분을 회수하거나 제3측을 찾아 지분을 인수하기를 원한다. 부덕그룹은 일체 채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조건을 제기했다. 그 후 연변은 수차례 부덕그룹과 상담을 통해 “부덕측이 부분적 세금미납 금액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고 그 후 ‘축구구락부의 경영관리권을 연변에 위탁관리’하는 방안도 역시 거절을 당했다.

그동안 연변은 다른 기업과의 합작 가능성을 계속해 시도했고 국내 여러 기업들과 접촉한 결과 북경의 모 기업과 기본적인 합의까지 이루어졌으나 관건적인 협의 조항에서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협상은 중단됐다.

2018년 11월 22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심수시에서 리사회를 열었고 “쌍방이 세금미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또 운영자금을 마련할 방법을 찾지 못할 경우 구락부는 해산과 파산 절차에 들어가게 될 것”을 제기했다.

2018년 12월 10일, 연변측에서 또 한번 인원을 파견해 부덕측과 협상을 펼쳤으나 아무런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그동안 연길시 세무부문이 부덕축구구락부에 여러차례 미납한 세금을 납부할 것을 독촉했으나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했고 지난해 12월 법률적인 절차에 따라 구락부에 강제조치를 취해 부분적인 세금액을 징수했지만 아직까지도 2.2억원의 세금이 체납된 상황이다.

2018년 12월 27일, 부덕축구구락부는 주주회를 열어 파산 청산 결의를 내렸다. 그 후 연변측에서 구락부를 위기에서 살려내기 위해 부덕측과 계속해 교섭해왔지만 끝내 구단 해산의 결과를 막지 못했다. 2019년 2월 22일 연변부덕구락부는 주주 쌍방에게 “정상적인 구단 운영을 할 수 없으니 지난 2018년 12월 27일 주주회 결의에 따라 파산 청산을 신청할 것”을 정식으로 제기했고 2018년 2월 25일 부덕그룹이 해당 인원을 파견해 법률적인 절차를 시행했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파산은 시장발전 결과이고 기업 자체의 행위이다. 정부는 시장경제 발전의 규률을 존중해야 된다. 연변주정부는 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소주주로서 상응한 책임을 지고 후속적인 사업을 적절하게 해야 할 임무가 있다.

부덕그룹은 연변축구가 가장 힘든 시기 자금을 투입하여 연변축구 사업의 발전에 큰 지지를 주고 연변축구의 프로화 발전에 공헌을 했다. 현재 부덕그룹이 자체 원인으로 인해 더 이상 구단의 정상적인 운영에 자금을 투입할 수 없기에 최종 파산을 선택하게 됐다.

비록 연변부덕축구구락부가 파산됐지만 이것은 연변축구의 끝이 아니다. 연변축구는 광범한 군중토대와 건전한 축구인재 양성체계, 충실한 팬들이 존재하기에 언젠가는 이 모든 곤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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