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이 남성 속도 따라잡아 사이클링 대회 일시 중단

2019-03-04 10:17:11


사이클링 대회 주최측이 녀성선수가 앞서 출발한 남성선수를 따라잡았다는 리유로 경주를 중단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벨기에(벨지끄)에서 사이클링 대회인 2019 오믈럽 헤트 뉴스플라프 대회가 개최됐다. 매년 벌어지는 권위있는 대회이니만큼 전세계의 많은 프로 사이클링 선수가 출전했다. 스위스 비그라 프로 팀의 녀성선수 니콜 한셀만도 그 가운데 한명이였다. 

이날 남성과 녀성은 같은 코스에서 분리된채 경주를 가졌다. 주최측은 혼잡을 막으려는 생각으로 남성부 대회를 녀성부보다 10분 앞서서 열었다. 

하지만 녀성부 1위를 달리던 한셀만이 앞서 출발한 남성부 하위 그룹을 따라잡으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주최 측은 지원 차량을 출동시켜 한셀만에게 도로 옆에서 잠시 대기하라고 요구했다.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니 두 그룹 사이에 격차를 유지해야 한다'라는 것이 그 리유였다.

한셀만은 크게 당황한 모습이 력력했다. 결국 페이스를 잃어버린 그녀는 1위에서 74위로 추락한채 경기를 끝마쳤다. 대회 우승은 네덜란드(화란) 선수 찬탈 블록이 차지했다.

한셀만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초반까지 분위기가 좋았기때문에 슬프다", "나와 선두 그룹 몇명은 5분~7분 정도 경기를 멈췄다. 그 멈춰있던 시간이 나의 기회를 죽였다"고 밝혔다.

한셀만은 프로 대회에서 녀성이 10분 앞선 남성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생각하에 대회가 열렸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경기가 끝난 뒤 인스타그램에 "남자보다 빠른 녀성도 있을 수 있고 녀성보다 느린 남성도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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