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시티 상대로 결승꼴…시즌 18호꼴 ‘작렬’
토트넘 8강 1차전 1대0 승리...4강 진출 교두보 마련

2019-04-10 15:31:35

아시아의 최고 축구스타 손흥민(한국적)이 유럽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결승꼴을 터트리며 소속팀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10일(중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전 78분경 결승꼴을 폭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꼴에 힘입어 강적 맨시티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18호 꼴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월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 이후 이번 두 번째 득점이다. 맨시티를 상대로 꼴을 터뜨린 건 지난 2017년 1월 22일 리그 경기 이후 2년여 만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6-2017시즌 토트넘에서 총 21꼴을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 꼴 경신도 가시권에 뒀다.

이날 토트넘은 원톱에 해리 케인을 내세웠다. 2선에는 알리, 에릭센, 손흥민을 투입시켰다. 토트넘은 전반전 10분경 위기를 맞았다. 맨시티 스털링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이동해 때린 오른발 슛으로 공세를 시작했다. 이 상황에 대니 로즈가 미끄러지며 볼을 향해 왼팔을 들어 올린 것으로 비디오 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토트넘 꼴키퍼 로리스가 맨시티 아궤로의 슈팅을 막아냈다.

손흥민은 전반 42분경 페널티 지역 안으로 돌파하려다 스털링에게 붙잡혀 넘어져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로즈의 왼발 슛이 에데르송 정면으로 향해 결국 전반은 0대0 균형을 이룬 채 마쳤다.

후반 들어 손흥민의 발끝이 분주해졌다. 경기 48분경 상대팀 금지구역 오른쪽에서 왼발슛이 꼴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고 2분 뒤엔 오른발 슛이 에데르송에게 잡혔다.

결국 경기 78분경 손흥민의 왼발에서 결승포가 터졌다. 상대팀 금지구역 오른쪽에서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꼴라인을 넘어가기 직전의 공을 쫓아가 따낸 뒤 끌고 들어와 왼발 슛으로 꼴망을 갈랐다. VAR까지 진행됐으나 결국 꼴로 인정됐다.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후반 막바지 자네, 케빈, 더브라위너를 투입하며 만회를 노렸지만 반전은 없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꼴에 힘입어 강적 맨시티를 1대0으로 제압해 4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두 팀은 오는 18일 맨시티의 안방에서 8강 2차전을 갖는다.

한편, 다른 8강 1차전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리버풀(잉글랜드)이 포르투(뽀르뚜갈)와의 홈 경기를 2대0 완승으로 장식하며 4강 진출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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