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심신수련에 탁월한 스포츠
주당구협회 330여명 회원 운집

2019-04-12 08:33:05

지난 1월 19일 연변당구협회는 ‘경점·환구·LP·복식자’컵 당구리그 총결승전 경기를 조직 진행했다.

당구 하면 어릴 적에 친구들과 함께 당구장을 찾아 즐기던 시절이 떠오른다. 아마 우리 30대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당구는 단지 놀이인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규칙을 갖고 있는 정규적 스포츠 종목이다.

중국에는 많은 유명한 당구선수들이 있다. 현재 중국에는 정준휘(丁俊晖) 선수가 ‘당구신’으로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미칭을 갖고 있다. 1987년생인 그는 2003년에 직업선수로 데뷔했고 세계당구경기에서 일약 스타로 되여 중국당구계에서 자랑하는 선수로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사실 연변에도 정준휘와 마찬가지로 큰 리상을 품고 직업선수로 데뷔한 례들이 많다. 왕운, 김준, 손녕, 류경군 등이 바로 이런 선수들이다. 이들은 선후하여 연변당구양성쎈터에서 맹훈련을 하면서 일정한 실력을 쌓은 뒤 연변을 벗어나 전국무대를 누비기도 했다. 이들중 우승을 차지하면서 중국의 직업선수로 자리매김한 선수들도 있다. 비록 정준휘처럼 세계 정상에는 오르지는 못했지만 전국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할 만큼 실력 있는 선수들도 몇명 있다.

지난 3일 취재시 연변당구협회 해당 책임자는 “지금까지 줄곧 여러 활동과 경기들을 성공적으로 조직했다. 연변에서 당구는 사실 대부분 직장인들이 즐기고 있다. 이들은 여가시간이 있어야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라고 전하면서 “특히 연변을 벗어나는 경기에 출전하자면 힘들다. 먼 타향에서 경기를 하기에 직장인들이 시간이 없다. 주외 경기에 못 참가하는 선수들이 적잖다.”고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연변당구협회는 1999년에 정식 등록했고 회원제로 현재까지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회원들은 연변 각 당구분회, 당구구락부에서 모두 자발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약 330여명 된다.

당구협회 취지는 전 주 당구애호자들을 결집하여 당구운동을 널리 보급하고 우수한 선수들을 양성하여 나라에 공헌하자는 것이다. 한편 연변의 당구 수준을 제고하여 대중건강운동의 보급과 발전에 힘이 되자는 것도 취지의 한나의 내용이기도 하다.

“우리는 중국당구협회의 동의를 거쳐 연변당구양성쎈터(연길시대괴당구회관)를 세웠다. 연변당구양성쎈터는 주내에서 유일하게 전문성이 강하고 당구선수를 양성할 수 있는 ‘명소’인바 연변대학 등과도 밀접한 합작을 맺고 있다.” 연변당구협회 해당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 쎈터의 면적은 500여평방메터에 총 6개의 경기전용 당구테블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이 협회에서는 연변당구운동의 보급과 발전을  위하여 2018년-2019년 ‘경점·환구·LP·복식자’컵 당구 시리즈 경기를 펼쳐오고 있다. 이 협회에서는 2012년 중국, 한국, 로씨야 3개국 당구초청경기와 같은 국제경기를 조직하면서 국제교류도 다그쳤다.

연변당구협회 해당 책임자는 “경기 참가 선수들의 리익과 공정성 그리고 경기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참가 조건부터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다. 프로선수와 아마추어선수가 각자의 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당구애호가들이 당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했고 연변당구운동 보급과 발전이 상승세를 보이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당구는 2명 이상이면 수시로 할수 있는,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탁월한 운동이다. 대중애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본다.

글·사진 박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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