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국안팀 초강세, 시즌 개막 5경기서 전부 승리…11꼴 득점, 1꼴 실점

2019-04-16 08:42:30

축구는 손이 아닌 발로 다뤄야 하는 실수가 많은 경기종목이다. 그래서 강팀도 약팀에 잡히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하지만 올 시즌 슈퍼리그에서 북경국안팀은 례외에 가깝다. 시즌 개막 5경기에서 전부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주말 경기를 끝으로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5라운드가 마무리됐다. 순위를 살펴보면 북경국안, 상해상항, 광주항대, 중경력범 등 팀들이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중 가장 뜨거운 컨디션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은 올 시즌 개막 전부터 우승을 목표로 내세웠던 북경국안팀이다. 2009년 우승 이후 정상에 서지 못하고 있는 북경국안팀이 10년 만에 슈퍼리그 정상탈환을 선언했는데 그 다짐이 진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북경국안팀이 올 시즌 초강세를 보이는 것은 탄탄한 선수층 확보가 그 비결이다. 사실 지난 몇년간 지속적으로 우승후보로 꼽히던 전력에 올 시즌은 리가, 후영영 두명의 귀화(归化)선수와 화란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던 장옥녕을 영입, 한국 K리그의 최우수 중앙수비 김민재까지 데려와 실력을 강화했다. 동시에 오구스토, 바캄부, 비애라 등 핵식 용병들까지 성공적으로 팀에 남기며 더욱 탄탄한 선수층을 만들었다.

시즌 초반에 불과한 시점에서 순위를 놓고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지만 경기 내용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북경국안팀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원동력은 결국 공수 균형이라고 본다. 5경기에서 득점 11꼴, 실점을 단 1꼴로  흔들리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순위 11위에 있는 광주부력팀도 5경기에서 총 10꼴을 득점했지만 실점은 12꼴이다. 1위의 북경국안팀과 득점에서는 단 1꼴 차이지만 실점에서는 11꼴이 차이가 난다. 올 시즌 북경국안팀의 우승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는 대목이다.

하지만 올 시즌 북경국안팀이 우승에 성공하려면 결국 피해갈 수 없는 상대가 있다. 바로 지난 시즌 우승 상해상항팀과 준우승 광주항대팀이다. 북경국안팀은 아직까지 5경기에서 굴지의 강팀을 만나지 않았다. 때문에 우승후보들과의 직접 대결에서 북경국안팀이 어떤 성적을 거두는지가 극히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리병천 기자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