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11년 만에 메이저 정상
14년 만에 다섯번째 우승

2019-04-16 08:47:51


타이거 우즈가 14일 미국 프로골프 투어 올해 첫 대회인 마스터스를 제패해 ‘골프황제’로 부활했다.

43세의 로장 우즈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 투어 프로대회 마스터스 최종 합계 13언더파(低于标准杆) 275타로 14년 만에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메이저대회로 1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통산 15승째를 거머쥐였고 미국 프로골프 투어로는 81승을 기록했다. 샘 스니드의 통산 최다승 82승에 1승 차로 바짝 다가섰다. 우승 상금은 207만딸라로 력대 최고를 경신했다.

1997년 마스터스에서 프로 첫 우승을 최년소, 최소타, 최다 타수 차로 장식하며 새로운 골프황제의 탄생을 알렸고 이후 2001년과 2002년, 2005년에도 우승한 우즈는 극적인 부활 드라마 역시 이곳에서 연출했다.

우즈는 2008년 미국오픈 제패 이후 11년 동안 멈췄던 프로대회 우승 시계의 바늘을 다시 돌린 게 반갑다.

메이저대회 15승째를 올린 우즈는 도저히 다다를 수 없을 것처럼 보였던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승(18승) 추격에 시동을 다시 걸었다. 또 우즈는 메이저대회에서 처음 최종 라운드 역전승을 따내는 기쁨도 누렸다.

한편 세계랭킹 2위 존슨과 ‘황금세대’의 일원인 쇼플리는 4타씩을 줄여 공동 2위에 올랐고 작년 미국오픈과 미국 프로골프 챔피언십을 제패한 켑카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준우승에 합류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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