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국호, ‘허술한 수비’ 해결책 찾아야
올 시즌 첫 홈장 경기서 축포를 쏠가?

2019-04-24 15:00:53

올 시즌 을급리그가 시작돼 7라운드만에 첫 홈장 경기를 가지게 되는 연변북국팀(이하 북국팀)에 이번 주말 경기의 결과는 극히 중요하다. 첫 홈장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시즌 전반 흐름과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승점 3점을 위한 북국팀 선수들의 힘있는 한방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올 시즌 초반 련속 5껨의 원정 경기(첫 라운드 대 장춘백가팀전 원정 경기는 8월 28일로 연기)를 치렀던 북국팀은 지금까지 1승, 1무, 3패, 승점 4점으로 순위 11위에 머물러있다. 제2라운드 경기에서 원정 승리의 희열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후 4껨의 원정 경기에서 조직력 미흡, 수비 불안정 등 문제점들을 여실히 드러내며 총 13꼴을 실점한 북국팀이다.

현재 절치부심으로 한방을 노리고 있는 북국팀은 4월 27일 오후 3시 왕청인민체육경기장에서 서안대흥팀(이하 서안팀)을 상대로 시즌 첫 홈승에 도전한다. 이날 북국팀이 홈장에서 서안팀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올 시즌을 운영하는 데 매우 큰 힘이 될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원정 경기를 마치고 연변으로 돌아와 서안팀전을 대비하고 있는 북국팀의 각오는 남다르다. 올 시즌 북국팀의 지휘봉을 잡은 세르비아적 막스모비치 감독은 “첫 홈장 경기인 만큼 그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무조건 승리를 거두어 연변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승점 3점에 극도로 목마른것은 서안팀도 마찬가지다. 구단 성립 1년만에 을급리그로 진격한 서안팀이지만 선수단 구성과 초반 경기력으로 분석할때 비교적 약체로 여겨지고 있다. 제6라운드까지 서안팀은 2무, 4패, 승점 2점으로 14위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서안팀은 지금까지 단 6꼴을 득점한 반면 실점도 9꼴에 그쳤다. 북국팀에 비해 1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실점은 4꼴 적게한 셈이다. 때문에 홈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북국팀은 상대의 밀집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올 시즌 북국팀의 선전에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수비다. 축구 경기에서 결과가 중요하고 득점을 하는 것이 매우 긍정적인 요소다. 하지만 북국팀이 아무리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통해 다득점으로 승리 공식을 만든려고해도 매 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한다면 시즌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매우 어렵다. 때문에 북국팀이 뒤문 단속을 위한 뚜렷한 해결책을 찾아야한다.

시즌 첫 홈장 경기에서 막스모비치 감독이 이기는 경기를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떤 전략을 내놓을지가 내심 기대가 된다. 대 서안팀전은 북국팀이 홈장을 왕청으로 옮긴 후 처음으로 치르는 홈장 경기인 만큼 팬들에게 강력한 한방을 보이기에 충분한 무대이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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