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맨체스터 더비서 2대0 완승…승점 1차로 선두 탈환
맨유는 4위 경쟁에 ‘빨간불’

2019-04-25 16:27:25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맨체스터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고 선두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25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3일 전 카디프시티를 꺾은 리버풀(승점 88점)에 선두를 내줬던 맨시티는 다시 승점 3을 더하며 승점 89를 기록, 리버풀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맨시티와 리버풀 모두 3경기를 남긴 가운데 여전히 1점 차 ‘살얼음판’선두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맨시티는 번리, 레스터시티, 브라이턴과의 대결을 앞뒀고, 리버풀의 남은 상대는 허더즈필드, 뉴캐슬, 울버햄프턴이다.

이날 수비수를 5명 세운 맨유를 상대로 맨시티는 전반엔 꼴을 뽑아내지 못한 채 균형을 이어갔고 후반 6분경 일찌감치 페르난지뉴 대신 리로이 자네를 교체 투입해 공세 수위를 높였다.

령의 균형을 깬 건 후반 9분경 베르나르두 실바였다. 일카이 귄도안이 찔러준 패스를 받은 실바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 들어 수비를 제치고 때린 왼발 슛이 꼴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후반 21분 한 꼴을 추가해 완승을 예감했다. 자네 교체 카드가 통했다.

라힘 스털링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쇄도하며 공을 흘려줬고, 자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한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다비드 데 헤아 맨유 꼴키퍼가 발을 내밀었지만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갈 길이 바쁜 맨유는 사흘 전 에버턴에 0대4로 대패한 데 이어 2련패에 빠져 6위(승점 64점)를 벗어나지 못했다. 4위 첼시(승점 67점)와는 승점 3점 차이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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