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호걸, 허파의 중심 역할 발휘돼야
27일 오후 3시 경기 주목

2019-04-25 16: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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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국팀의 현재 시즌 상황은 여의치 않아 근심스럽기만 하다.

세르비아 감독 마크모비치의 지휘하에 한 경기 적게 치른 상황에서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1승1무3패 6득점 13실점으로 16대 북방팀 중1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초 갑급리그에 진출하겠다는 목표와는 엇갈린 시작이다고 볼수있다. 특히 득점에서 앞자리 차지한 1위부터 5위의 팀은 모두 10개 이상의 꼴을 넣었다. 평균은 약 14꼴 정도다. 북국팀의 6꼴보다 배로 많은 수치다. 이는 북국팀의 공격력이 중하위수준임을 보여준다.

반면 실점에서 보면 하위권 팀들과 막상막하였다. 최근 경기에서 허술한 수비가 문제였다. 북국팀은5껨 경기에서 13개 꼴을 내주었는데 하위권팀들의 실점수를 보면 산서신도팀은 6껨에서 17실점으로 최하위, 내몽골초상비팀은 5껨에서 10실점, 서안대흥숭덕팀은 6껨에서 9실점, 길림백가팀은 5껨에서 11실점, 청도홍사팀은 6껨에서 14실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를 볼때 북국팀의 중하위권 성적은 현실보다 비교적 좋은 성적이다.

련이은 원정 경기는 이번 홈장경기를 위한 테스트다고 볼수있다. 원정 경기는 다방면의 영향으로 점수를 따기 어려운 경기다. 하지만 북국팀은 5껨에서 1승 1무 4점을 차지한것이 매우 관건적이다고 볼수있다..

지난 경기에서 보면 문제점들이 많이 나타났다. 자체 실수, 수비수 집중력 저하, 미드필드 조직력 부족 등은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수세에 몰리우게 되는 원인들이다. 워낙 순조롭게 펼치던 경기도 하나의 실수로 인하여 피동에 처하게 되는것이 축구다.

지난 경기 첫 실점에서 보면 3가지 문제점이 두드려졌다. 첫번째는 집중력이 떨어진 점, 둘째는 수비할때 1대1 대인수비에서 상대 공격수를  놓친 점, 세번째는  경기의 중요한 시점에서  꼴키퍼의 위치선정이 정확하지 못해 결국 꼴로 지어진 것이다.

또한  련이은 부상도 악재로  작용했다. 송건 선수의 부상은 참으로 안타깝다. 맹활약을 펼쳤던 주장 리훈과 정용걸 선수가 팀을 떠나면서 워낙 선수층이 얇은 북국팀은 더욱 힘들게 되였다. 비록 원 연변팀 선수 리호걸를 영입하여 자리를 보충했지만 예상했던 기대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자체 실수가 많고 경기에 대한 자세도 엉망이였다. 실수는 누구나 다 할수있다. 워낙 치렬한 경기인 만큼 부담도 많다. 하지만 뛰여야 할 시점에서 우리 선수들은 느긋한 자세여서는 안된다.

현재 북국팀으로서는 리호걸 선수의 활약이  필요하다. 체력 저하가 문제라면 미드필더 위치보다는 중앙수비수 쪽 혹은 압박 수비수(盯人) 쪽 위치로 이동하면 좋은뜻 싶다.

공격선에서는 북국팀은 기전술 전술로 허파선수를 맴돌아 펼쳐야 한다. 허파선수에 맞는 틀을 내세워 포문을 열도록 만들어야 한다. 허파 선수는 전형적인 중앙공격수다. 후방의 지원이 필요하다. 경기에서의 허파 선수는 32살의 나이에도 빠른 몸놀림과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경기를하고있다.  어릴적부터 연변에서 알려져온 본토 공격수 중에 에이스로 공격에서 뛰여난 동물적 감각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기도 했다. 2004년 당시 현재 북경국안에서 맹활약하는 박성선수와도 나란히 하던 손꼽히는 선수였다.

그의 매개 동작과 패스는 선명했고 세련돼 있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배합이나 지원이 매우 결핍한 상태다.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경기를 잘 풀어나가기 힘들다.

북국팀은  27일 오후 3시에 왕청현 동광진에 위치한 2만석 좌석의 왕청현체육장에서 리그 제7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상대는 14위 머물고있는 약팀 서안대흥숭덕팀이다. 북국팀은 홈장우세로  경기에서 1대1 대인수비,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과 조직에서 량변을 많이 리용하여 중원 금지구역을 파고드들어 정확도 높은 센터링(传中)를 많이하여 찬스를 얻어내는 경기를 치러야 한다.

사실상 북국팀은 롱 패스보다는 지면배합을 위주로 선전을 펼치고 있다. 제1라운드 경기에서 련속 수차례의 빠르고 준확한 패스로 송건 선수를 찾았고 송건 선수는 오른쪽 금지구역 부근에서 중원 금지구역을 파고드는 허파선수에게 기차게 패스하여 멋지게 꼴를 뽑아낸적이 있다. 북국팀은 능히 해낼수 있다. 자신의 심리 압력을 뛰쳐내고 평소 훈련한 실력의 100분제 80퍼센트 수준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승리로 이끌수 있다고 본다.

현재 각종 수치로 본다면 북국팀은 상대적으로 서안대흥숭덕팀보다 우세를 차지하고있다. 홈장 첫 승리를 기대해본다.

박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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