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꼴→5꼴’ 확 바뀐 디발라, 리유는?
"호날두와 경기에 나서는 것은 환상적인 일"

2019-04-26 08: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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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딸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간판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의 발끝이 무뎌졌다. 득점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기란 쉽지 않다. 통계를 보면 그의 달라진 역할을 알 수 있다. 지난 시즌 이딸리아 세리에A에서 22꼴을 터뜨렸던 그는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둔 현재 단 5꼴에 그쳤다. 신예 공격수 모이스 킨(6꼴)보다도 적은 득점이다.

최근 두 시즌 동안 유벤투스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던 디발라가 잠잠해진 리유가 무엇일가? 득점이 부쩍 줄어든 리유를 여러 요인에서 추측할 수 있다.

우선 잦은 포지션 변동이다.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2년간 디발라에게 두가지 역할을 주문했다. 한 포지션에 국한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은 4-2-3-1, 4-3-2-1, 4-3-3 등 포백수비를 기반으로 한 유기적인 다양한 포메이션을 실험했다. 그 과정에서 디발라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와 2선으로 내려앉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다.

이에 비해 이번 시즌은 유독 위치 변화가 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막강한 스타의 등장으로 공격진 재편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알레그리 감독은 디발라의 위치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기 알레그리 감독이 시도했던 다양한 공격조합을 보면 이러한 정황을 짐작할 수 있다.

호날두를 원톱에 세운 이후 디발라가 바로 아래 지역에서 공격을 지원하게 하는 것이 첫번째였다. 더글라스 코스타와 후안 콰드라도가 2선 측면에 선 4-2-3-1 형태이다. 이후에도 디발라는 다양한 포지션에 나섰다. 호날두와의 투톱, 호날두와 마리오 만주키치 아래선에 위치한 처진 공격수, 원톱의 호날두 아래서 그를 지원하는 포지션, 2선에서의 프리롤 등 위치를 옮겨다녔다.

호날두와 합을 잘 맞출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를 찾기 위해 여러 공격수가 투입되는 과정에서 디발라가 선발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찾아낸 가장 리상적인 조합은 만주키치를 꼭지점에 세운 후 호날두와 디발라를 량 측면에 배치하는 스리톱이였다. 디발라가 지난 시즌과 전혀 다른 임무를 수행하게 된 셈이다.

디발라와 호날두가 선호하는 경기 리듬이 서로 다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호날두는 간결한 패스를 선호하며 직접 슛을 때리려는 성향이 강하다. 반면 디발라는 공을 직접 소유하며 전진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신의 흐름을 포기하고 호날두와의 측면 련계에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레 디발라가 직접 슛을 때리는 기회는 이전보다 줄어들 수밖에 없다.

출전 시간도 호날두 합류 이후 대폭 줄었다. 이번 시즌 디발라는 모든 대회에서 43경기중 27회에 선발 출전했다. 핵심으로 기용됐던 지난 시즌과 큰 차이가 있다. 출전 시간이 줄다 보니 득점력에도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리유로 이번 시즌 디발라를 둘러싼 이적설은 끊이질 않았다. 호날두의 후광으로 인해 존재가 가려지며 립지가 줄어든 그를 보고 다수의 클럽이 군침을 흘렸다. 스페인과 잉글랜드 복수의 클럽들과 꾸준하게 엮여왔다.

그런데도 디발라는 최근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낸 바 있다. “호날두와 같은 선수와 경기에 나서는 것은 환상적인 일”이라고 했다. 문제가 없다는 얘기이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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