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사천FC, 파산 위기 직면
구단 인수 좌절…해체 림박

2019-05-09 08: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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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연변부덕팀의 쎄르비아적 용병 니콜라가 활약하고 있는 중국축구 갑급리그 사천FC가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

《성도일보》 는 7일 “모 기업의 사천FC에 대한 인수가 사실상 좌절됐다. 그동안 구단의 밀린 급료를 지급하는 문제에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2016년 설립된 사천안나프르나팀은 지난해 을급리그 우승을 거두며 2019 시즌 갑급리그에 승격했다. 하지만 올 시즌 동계훈련기간부터 스폰서의 퇴출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사천의 유일한 본토 축구구단의 파산을 막기 위해 당지 정부에서 위탁관리를 시작했고 구단이름도 사천FC로 변경했다.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듯한 사천FC는 올 시즌 갑급리그에 출전했지만 제8라운드까지 치른 지금까지도 투자를 할 수 있는 스폰서를 찾지 못하며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최근에는 음식과 식용수를 배치할 수 없을 정도로 압박이 심해지면서 훈련장의 관리비도 지불하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지난 수개월간 선수를 비롯한 구성원들의 로임도 체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급해진 사천FC는 서둘러 인수자를 물색했고 모 기업과 구단 인수를 놓고 협상을 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이 기업은 사천FC의 그동안 밀린 급료에 난색을 나타내면서 합의는 성사되지 않았다.

사실상 사천FC구단의 파산 위기는 오래전부터 전해졌다. 지난 4월말 제7라운드 료녕팀전을 앞두고 선수단은 임금 체불을 리유로 훈련과 경기 출전을 거부했다. 당지의 모 애심기업가가 2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잠시 파산을 막았지만 위기는 계속해 존재했다.

《성도일보》 의 보도에 따르면 7일 선수단은 구단의 관리층과 3시간가량의 담판을 가졌으나 최종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사천FC의 선수들이 11일 원정에서 펼쳐지는 흑룡강팀과의 출전을 거부한다면 중국축구협회의 규정에 따라 갑급리그 자격을 박탈당할 것이다. 선수들의 결정에 따라 사천FC의 운명이 좌우될 전망이다.

《성도일보》 와의 인터뷰에서 구단의 마명우 총경리는 “상황 역전이 일어나가길 바란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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