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국호 3꼴차 완패…련패 수렁

2019-06-03 09:18:34

순위 12위 제자리걸음


지난주 청도중능팀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던 연변북국팀(이하 북국팀)이 안방으로 돌아와 분위기 반전을 모색했지만 계속해 무기력한 경기력에 흔들리며 홈팬들 앞에서 완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지난 원정경기부터 김청 감독의 체제로 돌입했던 북국팀은 6월 1일 왕청현인민체육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13라운드 태주원대팀(이하 태주팀)과의 홈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를 기록했다.

북국팀은 이날 4-5-1 진법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허파가 나선 가운데 좌우 날개에 장덕붕과 박만철이 출격했다. 반면 상대팀은 3-4-3 전형으로 맞섰다.

북국팀이 김청 감독의 체제에 돌입 후 련속 두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중이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두팀은 조심스러운 탐색전을 벌였다. 전반전 3분경 북국팀이 먼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중원에서 패스 조직을 거쳐 박만철이 드리블로 상대팀 금지구역으로 파고 들어가며 상대 수비수와 충돌했지만 주심의 페널티킥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태주팀도 전반전 14분경 미디필더 문초의 중거리 슛으로 맞받아쳤다. 이후 경기는 점점 태주팀이 주도권을 쥔채 진행됐다. 전반전 내내 태주팀이 코너킥, 프리킥 등 기회를 창조하며 북국팀을 괴롭혔고 그러다 전반전 41분경 태주팀이 선제꼴에 성공했다. 한차례 수비 과정에서 북국팀 미드필더 리호걸이 상대팀 공격수를 밀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상대팀 문초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초반 북국팀은 가기 대신 박권을 투입하며 만회꼴을 위한 려정을 이었다. 후반전 경기 70분경 북국팀은 올 시즌 보기 드문 화려한 배합으로 공격을 상대팀 금지구역까지 밀고 올라갔으나 박권의 최후의 한방이 상대팀 문대를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 후 1꼴차 리드를 지닌 태주팀은 안정적인 경기로 북국팀의 반격을 일축했다. 후반전 경기 80분경 북국팀은 상대팀 공격수 허가준에게 1꼴, 88분경 프리킥으로 장신림에 쐐기꼴까지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북국팀은 홈에서 태주팀전을 0대3 완패로 최종 마무리했다.

북국팀은 김청 감독의 체제에 돌입 후 2련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을급리그 북부경기구 순위 12위로 계속해 제자리걸음중이다.

한편 북국팀은 6월 8일 오후 4시 내몽골팀과의 제14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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