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유망주들, 숙적 일본 잡고 '가자 8강으로'

2019-06-04 10:40:54

8강을 향한 외나무다리에서 숙명의 한일전이 펼쳐진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이 4일(북경시간) 밤 11시 30분 폴란드(뽈스까)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2019년 국제축구련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에서 일본과 16강을 치른다.

한국은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가 속한 죽음의 F조에서 2승1패 2위로 16강으로 향했다. 일본은 B조 2위.

한일전은 의미가 남다르다. "가위 바위 보도 지면 안된다"는 말까지 나오는 경기.

U-20 축구대표팀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28승 9무 6패로 압도적 우위를 지키고 있다.

U-20 월드컵 맞대결은 세계청소년선수권 시절인 2003년 아랍추장국련방 대회 16강 이후 처음. 당시에는 한국이 1대2로 졌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였던 2016년 5월 JS컵에서는 조영욱(서울)의 결승꼴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목표로 세운 '어게인 1983'을 위해서는 일본을 넘어야 한다. 역시 에이스 리강인(발렌시아CF)이 중심이다.

일본도 리강인 경계령을 내렸다. 스포츠호치는 "국가대표팀에도 뽑혔던 10번 리강인을 중심으로 수준급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이라고 전했고 일본 주장 사이토 미츠키는 "기술과 파워, 스피드 등 다양한 무기를 가진 선수"라고 경계했다.

리강인과 함께 두 공격수 조영욱, 오세훈이 아르헨티나와 최종전에서 꼴맛을 본 것도 호재이다.

반면 일본은 부상자가 생겼다. 일본은 이딸리아와 B조 최종전에서 다가와 교스케, 사이토 고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리탈했다. 여기에 미야시로 다이세이도 컨디션 난조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일본을 꺾으면 한국은 8강에서 세네갈을 만난다. 세네갈은 2승 1무 A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D조 3위 나이제리아를 2대1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대진운이 나쁜 편은 아니다. 4강까지도 기대되는 리유이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