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중국축구팀 만들겠다는 리피, 출발점은 ‘귀화인’ 니코

2019-06-05 10:35:36


“니코 예나리스는 분명 우리팀을 도울 수 있다. 그가 국가축구대표팀에 뽑힌 리유이다.”

돌아온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무너진 중국 국가대표팀을 어떻게든 소생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를 실현할 희망주로 중국 국가대표팀 최초의 ‘귀화인’ 니코(리 커, 李可)를 택했다.

북경국안에서 뛰는 리 커는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서 잉글랜드의 이런 저런 클럽을 뛴 경험을 가진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풀백이다. 기회는 극히 드물었지만 아스널 1군 유니폼을 입고도 네차례나 경기장을 밟았으며 브렌트포드와 함께 하던 2부리그 시절에는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기억이 있다. 선수 수준이 떨어지는 중국에게는 리커의 실력이라면 충분히 보물 같은 선수가 될만하다.


리피 감독은 리 커를 향한 기대감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리피 감독은 “리 커는 분명 우리팀을 도울 수 있다. 그가 국가대표팀에 뽑힌 리유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리피 감독은 추가적인 귀화선수가 또 있을 수도 있냐는 물음에 “그 부분은 중국축구협회와 론의를 해보아야 한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중국 축구팬들의 신뢰와 지지를 갚고 싶다. 새로운 팀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는 말까지 남긴 리피 감독은 충전을 마치고 재부임한 덕인지 힘이 넘치는 듯하다. 중국의 한계를 뼈저리게 실감했던 리피 감독이 이번만큼은 역경을 딛고 뜻을 이뤄 2022년 월드컵 본선에 당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귀화선수까지 활용하는 것을 보면 의지가 남다른 것처럼 보인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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