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앞둔 케이로스의 자신감, “허니문은 끝났다”

2019-06-06 10:42:16

남아메리카 최대 축구축제 2019 코파 아메리카를 앞둔 콜롬비아 대표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스스로 “허니문은 끝났다”라고 말하면서 결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란 축구대표팀을 오래동안 지휘해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 3월부터 남미 강호 콜롬비아 축구대표팀을 맡았다. 케이로스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뒤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고 불과 3개월만에 곧바로 코파 아메리카라는 중요한 무대에 나서게 됐다.

케이로스 감독은 팀을 맡은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코파 아메리카에서 곧바로 실력을 인정받겠다는 각오이다. 남미 소식에 능통한 <아 볼라>의 보도에 따르면 케이로스 감독은 “이제 허니문은 끝났다. 이제는 일 할 시간”이라면서 투지를 불태웠다. 

허니문은 신혼려행을 뜻하지만 축구계에서는 감독 부임 초기 팀을 정비하느라 모든 것이 용서되는 시기를 말하기도 한다. 케이로스 감독은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큰 부담감이 있는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허니문 종료’를 뜻하며 결과와 실력을 평가받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주변에서 여전히 허니문 기간이라고 말해준다면 대회에 나서는 부담과 압박을 스스로도 줄일 수도 있었을 터다. 하지만 케이로스 감독은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스스로 허니문이 끝났으며 이제는 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이 대회를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곧바로 팀을 정상 궤도에 올리겠다는 자신감도 읽을 수 있다. 

스스로 “허니문이 끝났다”라고 선언한 케이로스 감독의 콜롬비아가 과연 어떤 달콤한 결과를 만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콜롬비아는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카타르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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