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강인, 프리킥 전 순진무구한 표정 화제거리

2019-06-13 08:44:17

에콰도르와의 준결승 전반 39분, 리강인이 프리킥을 차기 위해 왼손을 얼굴에 갖다 댄채 두리번거리며 프리킥을 넣어줄 방향을 찾고 있다.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1대0의 짜릿한 승리를 이끈 결승꼴의 주인공은 최준이였고 그 꼴을 만들어낸 결정적인 패스의 주인공은 리강인이였다.

'택배 서비스'로 불리우는 리강인의 왼발 땅볼 프리킥은 정확하게 최준의 오른발에 배달됐고 최준은 곧바로 단 한번의 터치를 꼴로 련결했다.

당시 프리킥을 올리기 직전 리강인의 순진무구한 표정이 또 하나 화제거리이다. 왼손을 턱에 갖다 붙이고 동그란 눈을 더 동그랗게 뜨고 두리번거리면서 공을 배달할 곳을 찾는 그 표정이다. 이어 프리킥을 찰 때는 후회없이 단호한 결단을 내린 듯한 모습이 엿보였다.


어느 축구팬은 표정연기라고 하고 또 다른 이는 얼굴 속임이라고도 했다. 리강인의 표정 자체만으로도 중독성이 충분했다.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는 공격 시간이 지체되자 초조함에 코너클래그를 깨무는 모습도 보였다.

KBS N이 제작한 ‘날아라 슛돌이 3기’ 시절의 리강인


리강인은 결승꼴을 이끈 장면 외에 다른 프리킥 때에도 턱에 왼손을 갖다 댄 모습을 몇차례 보여줬다. 그 밖에도 코너 플래그를 깨무는 장면 등 어릴적에 '날아라. 슛돌이 3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순진무구한 표정을 많이 남겼다.

슛돌이 리강인을 앞세운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6일 일요일 새벽 0시(북경시간) 결승전을 치른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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