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 “연변대학”은 웃었다
청화대학 동문회팀을 2대1로 누르고 우승

2019-07-08 15:45:02

연변대학 청도동문회 이화원팀(이하 이화원팀)이 7일에 있은 제1회 재청도 대학동문회 "록지"컵 축구련맹경기 결승전에서 청화대학 청도동문회팀을 2대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예정된 경기시간까지 멈추지 않는 바람에 경기는 한시간후인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였고 이화원팀과 청화대학 청도동문회팀은 한발자욱도 물러설수 없는 치렬한 공방전을 벌렸다.

개인기나 체력적으로 청화대학에 비해 우세한 이화원팀이였지만 압도한 경기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탄탄한 빗장 수비를 내걸고 개인기가 뛰여난 17번 원무림 선수와 9번 관승 선수를 내세운 청화대학 청도동문회팀의 공격이 더욱 매서웠다.

전반 16분, 청화대학 청도동문회팀의 9번 관승 선수가 왼쪽에서 쏘아올린 공을 헤딩하여 첫꼴을 넣었다. 한꼴 뒤진 이화원팀은 동점꼴을 뽑으려고 김정일,  허금철, 태국철 등 슛감각이 뛰여난 젊은 선수들로 대방의 문전에 맹공을 가했으나 공은 그냥 꼴문을 외면하였다.

후반전에 들어서 이화원팀은 하프선을 거치지 않고 직접 대방 문전에 높은 공을 수송하던 전술을 바꿔 “빠르고 민첩하고 순발력이 좋은 조선족특징”이 살아날수 있는 낮은 공과 짧은 패스의 축구를 펼쳤다. 후반 19분,   이화원팀의 11번 태국철 선수가 대방 문전에서 공방중에 흘러나온 공을 슛하여 동점꼴을 뽑았다.

바로 1분뒤, 연변팀의 22번 김정일 선수가 하프선에서 강슛을 날렸다. 잔디풀을 핥으며 날아간 공은 키퍼가 반응 할 사이도 없이 대방 꼴문을 갈랐다. 2대1!

이화원팀은 역전승에 성공했고 휘슬이 울릴 때까지 2꼴을 지켜내 <제1회 재청도 대학동문회 "록지"컵 축구련맹경기>의 우승으로 되였다.

이날 있은 수상식에서는 결정적인 슛을 막아 낸 이화원팀의 키퍼 최명호 선수가“최우수 꼴키퍼상”을,  한달 반의 조련을 통해 이화원팀을 우승팀으로 환골탈태시킨 최준표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연변대학 청도동문회 축구팀에 이화원팀이라는 관명권을 따낸 정성일씨(연변대학 청도동문회 제4임 회장)가 축구팀을 위해  도합 2만 1000여원의 보너스(红包)를 뿌려 동문들의 절찬을 받았다. 한편 황민국, 김휘, 김애자, 최동주 등 많은 동문들이  팀을 협찬하였고 원 길림성팀 키퍼지도 유동수,  연변대학축구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리명학 등  축구계의 명사들이 저녁 경축행사에 동참하여 자리를 빛냈다.

연변대학 청도동문회에서 밝힌데 따르면 금번 대학동문회 련맹경기는 청도에서 처음으로 펼쳐졌으며 이번에 따낸 우승컵은 연변대학에 영구 보존하게 된다고 한다.        


글·사진 허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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