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심 살아난 북국호, 4련승에 도전
녕하팀 상대로 설욕 기대

2019-08-09 08:37:51

최근 3련승을 질주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연변북국팀(이하 북국팀)이 이번엔 강적을 만난다. 지난 5월 첫 맞대결에서 고전했던 녕하화봉황팀(이하 녕하팀)을 상대로 설욕을 노린다.

북국팀은 10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녕하팀과 2019시즌 을급리그 제23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른다.

북국팀은 최근 홈장에서 청도홍사팀, 염성대풍팀에 이어 서안대흥팀과의 원정경기까지 전부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3련승에 성공했다. 김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하며 팀 융합이 잘돼가고 있고 선수들도 감독의 전략과 사로에 대한 적응기를 이미 마쳤다. 최근 북국팀은 적극적인 움직임과 강력한 수비,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결정력으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고조에 오른 시기에 진정한 강적 녕하팀을 만난다. 첫 맞대결 원정에서 3대2로 석패했던 북국팀은 올 시즌 최고로 물오른 기세로 녕하팀을 만나 파란을 일으킬 각오를 다진다.

북국팀은 최근에 상승세이여서 지난 맞대결 1꼴차 석패로 어쩌면 자신감이 커질 법하다. 그러나 절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현재 을급리그 순위 4위를 달리고 있는 녕하팀은 올 시즌 갑급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전적도 북국팀과 마찬가지로 3련승을 기록중이다. 특히 제15라운드부터 지금까지 8경기에서 7승, 1무, 무패를 기록하며 을급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컨디션을 자랑한다. 1위 하북정영팀과의 승점 차이도 단 3점이다. 승격권은 물론 올 시즌 우승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한편 녕하팀은 선수층이 워낙 두텁고 어느 선수가 출전해도 위력을 발휘한다. 미드필더 왕군과 가옥동이 각각 8꼴씩 기록했고 U-21 공격수 계진운이 5꼴, 주료, 만성 등 선수들도 4꼴씩 득점을 기록중이다. 때문에 북국팀이 한순간이라도 흐트러지면 분위기는 순식간에 녕하팀으로 넘어갈 수 있다. 북국팀이 험난한 도전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집중력이 절실하다.

조직력도 강적을 상대할 북국팀의 무기이다. 공격진에서 시작되는 강한 압박, 중원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수비 가담, 수비진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북국팀의 탄탄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펼쳐진다. 녕하팀이 쉽지 않은 상대지만 하나로 뭉치면 대망의 4련승도 만들어낼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판단이 강하게 든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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