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국팀, 원정서 심양팀에 ‘덜미’

2019-09-02 09:29:27

전반과 후반 각각 1꼴 헌납


연변북국팀(이하 북국팀)이 원정에서 일격을 당하며 강적 심양도시건설팀(이하 심양팀)에 1대2로 패했다.

북국팀은 8월 31일 저녁 7시 원정에서 열린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6라운드 심양팀과의 경기에서 전반과 후반 각각 1꼴씩 허용, 경기막판 박만철이 1꼴 만회해 1대2로 패했다.

이번 주 주중(수요일) 원정에서 길림백가팀과 제1라운드 보충경기를 펼친 후 직접 심양으로 이동해 이날 경기를 대비했던 북국팀은 다소 피로감을 드러냈고 김청 감독은 구실, 윤광, 김성준, 리호걸 등 대량의 주력선수들을 벤치석에 앉힌 채 선발진영을 꾸몄다.

반면 심양팀은 올 시즌 을급리그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16번 주세옥(17꼴)을 최전방에 내세우고 북국팀의 수비를 뚫으려 했다.

이날 북국팀은 수비를 탄탄히 하는 동시에 반격을 노렸지만 초반 이른 실점이 독이 됐다. 전반 13분경, 수비과정에서 북국팀 양옥초가 상대팀 공격수와 신체적 충돌이 발생하면서 페널티킥으로 판정, 상대팀 에이스 주세옥이 주도해 1대0 리드를 만들었다.

이후 북국팀은 공세적으로 나섰지만 심양팀의 밀집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오히려 후반전 경기 80분경 수비진이 실수를 범해 상대팀 미드필더  녕호에게 추가꼴까지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원정에서 2꼴 뒤진 북국팀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경기 85분경, 중원에서 조휘가 올린 크로스를 상대 금지구역내에 매복해있던 로장 박만철이 그대로 발리슛으로 련결해 상대 꼴문 구석을 찔렀다.

이후 긴장한 삼양팀이 철통방어로 나서며 기세를 높였던 북국팀도 이렇다 할만한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전전긍긍했고 상대 문전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한 채 결국 원정에서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북국팀은 다가오는 9월 7일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청도중능팀과 을급리그 제27라운드 홈장 경기를 치른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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