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혹은 맨유… 만주키치가 손에 쥔 ‘카드’

2019-09-02 09:36:30

크로아찌아적 공격수 만주키치(33살)가 여름 이번 이적 시장에는 이적을 택하지 않을 모양이다.

이딸리아 이적 전문 매체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만주키치가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온 제안을 거절했다. 팀 내 경쟁력 약화로 이적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인 건 맞지만 이적 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급하게 차기 행선지를 고르고 싶지는 않았다. 무리한 이적보다는 신중한 접근을 택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만주키치는 유벤투스가 유럽축구련맹(UEFA)에 제출할 UEFA 챔피언스리그 25인 명단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생겼다. 공격진이 포화 상태인 유벤투스에서 만주키치의 경쟁력은 높지 않기 때문이다. 만주키치가 이런 상황을 모를 리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 잔류를 택한 건 선수 커리어 말미에 가장 올바른 선택을 내리기 위함이다. 멀리 보겠다는 각오로 위험을 감수한 것이다.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다가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만주키치가 두 장의 카드를 손에 쥐게 됐다고 주장했다. 한장은 중국 슈퍼리그행이고 다른 한장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다.

중국 슈퍼리그는 황혼기를 보낼 장소를 고민하는 선수들이 택하는 최고의 선택지다. 금전적의 유혹은 그만큼 뿌리치기 힘들며 더욱이 축구인생 막판을 지나는 선수들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슈퍼리그를 택하곤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슈퍼리그와는 약간은 다른 선택지다. 만주키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택한다면 선수 생활 막판까지 명예를 위해 싸우겠다는 의미다. 물론 전력이 예전 같지 않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트로피를 꿈꾸기란 쉽지 않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그간 행보를 감안하면 만주키치 또한 클럽에 적잖은 주급은 기대해볼 만하다.

과연 다가오는 1월엔 만주키치가 자신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국행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도, 유벤투스 잔류도 제각기 장점과 단점이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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